누구도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승부...'3N', 블록버스터 게임 나란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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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승부...'3N', 블록버스터 게임 나란히 선보여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1.08.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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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 모두 나란히 신작 게임 출시로 게임순위 크게 요동칠 듯
연말 시즌에도 3N의 격돌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코노스바 모바일

국내 게임사를 대표하는 3N이 나란히 신작을 출시하며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N이 나란히 신작 게임을 출시하면서 피할 수 없는 전면전이 펼쳐지게 됐다. 3N이 출시한 게임을 보면 ‘코노스바’는 수집형 RPG와 원작 팬, 글로벌 시장을, ‘마블 퓨처 레볼루션’도 원작 팬과 MMO 팬, 그리고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있다. 보면 ‘블레이드 & 소울 2’는 국내 MMO 팬을 최우선으로 겨냥하고 있다. 3N의 대작 게임이 맞붙으면서 국내 게임업계의 순위권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이며 게임 사용자도 더 증가할 것 같다”고 말했다.

넥슨의 ‘코노스바 모바일’은 출시 이후 5일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 특히 15개 국가에서는 구글플레이 무료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넥슨은 ‘코노스바 모바일’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한 후 지난 19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유명 라이트노벨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원작으로 한 이 게임은 넷플릭스나 HBO 맥스 같은 OTT 서비스와 맞물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

넷마블의 ‘마블 퓨처 러벨루션’은 출시 이후 글로벌 전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마블 팬은 물론이고 MMORPG 팬층에게 기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

이 게임은 글로벌 240여개국에 출시한 게임답게 국내는 물론이고 다수의 해외 국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넷마블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게임은 이미 사전다운로드를 개시한 후 117개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고 그 중에는 미국, 일본 같은 주요한 시장이 포함됐다. 특히 전작인 ‘마블 퓨처 파이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고 마블 팬층이 두터운 만큼 전작에 못지 않은 글로벌 성공이 예상된다.

블레이드 & 소울 2

엔씨소프트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아온 ‘블레이드 & 소울 2’를 드디어 출시했다. 기대작답게 ‘블레이드 & 소울 2’는 25일, 국내 구글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고 애플 앱스토어는 24일에 1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형제가 장기 서비스로 순위가 하락함에 따라 그 뒤를 이을 대작 게임이 필요한 상황이다. 엔씨소프트는 올초까지만 해도 게임 대장주로 평가받았으나 크래프톤에게 대장주 자리를 넘겨주었고 2분기 실적도 좋지 않았다. 이에 ‘블레이드 & 소울 2’에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 기존 MMO에서는 구현하지 못했던 액션과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이동하는 탐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등 기존 게임의 스토리 진행 방식을 더 발전시켰다.

이렇게 3N이 대작 게임을 연달아 출시하며 국내 게임계의 최상위권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1개월 넘게 1위를 지켰던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3N의 신작 게임이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특히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블레이드 & 소울 2’가 출시된 이번 주말은 게임 사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3N 모두에게 중요한 주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N의 격돌은 연말 시즌에도 다시 한번 이어질 전망이다. 하반기에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를, 넷마블은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을,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W’를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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