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족한 영양 채우는 멀티비타민도 성별·연령에 따라 골라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1인 세대가 사상 처음 4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세대는 다인 가구보다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흡연·음주 등 건강에 나쁜 습관을 절제하도록 간섭하는 이들이 없어서 자제력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엔 건강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더 분명히 드러난다.
▲출근 전, 모닝커피를 대신할 루틴 찾아보기
전체 인구 중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남성 32.2%, 여성 30.4%에 이른다. (2019년 기준, 통계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아침을 결식한 채로 모닝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염이나 위궤양 등으로 발현될 수 있다.
카페인이 없는 커피라도 빈속에 마시면 지방산이 위산과 만나 소화관을 자극한다. 바쁜 아침 시간에 식사를 차려 먹을 여유가 부족하다면 커피를 대신할 다른 습관을 찾아본다.
아침에 일어나 2~3분간 천천히 기지개를 켜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 새벽의 낮은 기온에 경직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일과 중, 외식으로 채우기 힘든 영양소는 별도로 섭취해야
1인 가구는 라면·빵·과자로 식사를 때우거나 배달 음식 등 외식을 가까이하는 빈도가 높다.
외식은 자극적인 맛으로 입맛을 당기지만 고른 영양 섭취는 어려울 수 있다. 탄수화물·지방·나트륨은 지나치게 과도하고 단백질·식이섬유·비타민은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다.
채소·과일에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몸의 면역 체계를 정상적으로 가동하는 데 꼭 필요한 에너지원인 반면 체내 합성이 되지 않거나 소량만 생성돼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채소·과일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멀티비타민을 찾는 이유다. 멀티비타민은 자신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필요량만큼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동아제약 셀파렉스는 소비자의 성별·연령·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4종의 기초 영양 관리 라인을 갖췄다. 하루 한 포 복용으로 12종의 비타민과 9종의 미네랄, 테아닌까지 채울 수 있어서 매일 흔들리는 건강을 간편하게 관리하기 제격이다.
김의철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