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류 최초 캐릭터샵 '두껍상회'... 1회용 비닐장갑 등 코로나 방역 철저
지난 24일부터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문을 연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가 MZ세대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주류 최초 캐릭터샵인 두껍상회는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첫 오픈 이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인천, 강릉, 대전, 창원을 돌아 다시 서울 강남에서 오픈했다.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11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총 61일동안 오픈 중이다. 서울 대표 상권인 강남에서 매일 12시~21시까지 운영된다. 주류 캐릭터샵인만큼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지난 주말 저녁 방문한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20~30대 고객들로 입구부터 붐볐다. 입구에서는 미성년자 확인 및 발열체크, QR코드 체크 등으로 입장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었다. 이에 더해 1회용 비닐장갑까지 착용해야 해 시간 소요는 더 늘어났으나, 철저한 방역을 위함이기에 고객들 모두 흔쾌히 기다리고 있었다.
두껍상회 매장은 2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두꺼비 하우스 콘셉트의 1층은 두꺼비 공부방, 거실, 부엌으로 연출한 포토존과 소맥자격증 발급, 두껍사진관 등 소비자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소맥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두껍BAR'에는 많은 고객들이 몰렸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커스터마이징 한 두꺼비 캐릭터가 전시됐으며 2층에서는 140여 종의 하이트진로 굿즈를 만나볼 수 있었다. 굿즈들은 인기상품인 두꺼비 저금통과 테라 미니어처 병따개, 소맥 전용 잔 등 많은 제품들이 있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었다.
많은 2030세대들이 두꺼비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굿즈 소비에도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포토부스 이벤트 ▲SNS 이벤트 ▲주말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 ▲요일별 뱃지 이벤트 ▲쏘맥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소비자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 위드 코로나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는 완화됐지만, 비대면 체온 체크와 QR 체크인, 주1회 매장 방역 등 안전수칙은 더욱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국에서 10번째로 오픈한 ‘두껍상회 서울 강남’에서 연말연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진로와 테라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내 주류 업체로는 유일하게 캐릭터 및 굿즈 사업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하이트진로 두껍상회의 인기가 어디까지 갈지 주목된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