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선행지수 개선 지속돼 수출 증가율 두자릿수 유지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27일 올해 2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증가한 173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의 '2022년 1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분기 전망'에 따르면 2분기 수출선행지수가 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고 있어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33.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4p 올랐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 수출 변수를 고려해 수출 증감 정도를 예측하는 지수로 2분기 전망 발표에 따라 수출선행지수는 6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은 관계자는 "수출물가는 상승하고 있지만 주요국 경기 상승세 둔화, 제조업 신규 주문 감소 및 기저효과 감소 등으로 수출 증가세는 전기보다는 완화될 전망"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되고 중국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주요 도시 봉쇄 지속으로 대중 수출이 위축될 경우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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