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황기백숙' 티백 밀키트 닭백숙 출시
초복을 앞두고 GS프레시몰, 하림 등 식품·유통업계가 닭백숙, 장어 등 보양식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물가 시대, 보양식도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높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업계도 밀키트 시장을 공략하면서 눈길을 끈다.
[사진=GS프레시몰 제공]
초복을 앞두고 외식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서울 지역 삼계탕 가격은 평균 1만5000원에 육박했다. 이외에도 전반적인 식재료 물가가 오르면서 올해 복날 시즌에는 HMR형태의 보양식 수요가 높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이에 국내 주요 식품·유통업계도 초복 특수를 겨냥한 다양한 보양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격 부담없고 간편한 밀키트 제품을 집중 공략하면서 주목된다.
GS프레시몰 초복 맞이 2차 릴레이행사 만전
GS프레시몰는 초복 전(7월 16일) 복날 관련 제품 릴레이 2차 행사를 준비한다. 지난달부터 진행돼온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다. GS프레시몰 관계자에 따르면 2차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차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초복 2주 전인 이달 5일까지 ‘미리 맛보는 초복’ 콘셉트로 진행됐다. 행사는 고물가 시대 먹거리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침의 일환으로 복날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구체적으로 전복, 장어, 생닭 등 보양식 대표 식재료 등 196종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HMR형태 보양식 수요를 대비해 ‘심플리쿡 해신탕’ 등 밀키트 메뉴를 준비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GS프레시몰은 올해 초부터 복날 관련 제품을 사전 확보하고 2차 행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관해 GS프레시몰 관계자는 5일 <녹색경제신문>에 “릴레이 초복행사는 미리 맛보는 초복 콘셉트로 5일까지 개최했다”며 “2차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림, 황기백숙 티백 닭백숙 ‘눈길’
하림도 초복 맞이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 제품을 출시했다. 누룽지 닭백숙은 손질된 닭고기와 치킨스톡, 황기백숙용 티백 등으로 구성돼 구수한 맛이 인상적이란 설명이다. 특히 황기백숙용 티백은 황기를 비롯해 헛개나무, 오가피, 뽕나무, 당귀 등이 첨가돼 국물이 진하다는 평가다.
하림은 최근 HMR 보양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리가 편한 밀키트 제품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실제 SSG닷컴의 통계에 따르면 장어탕, 삼계탕 등 냉장 HMR 카테고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한 대형 유통업계 관계자는 5일 <녹색경제신문>에 “올해 업계는 저렴하고 조리가 간편한 HMR형태 보양식 제품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만전을 대비하고 있다”며 “외식물가뿐 아니라 식재료 가격 전반이 치솟으면서 저렴한 밀키트, 냉동식품 등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용준 기자 market@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