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자활기업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35개의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총 8개월 동안 운영비를 지원하며 오프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활동으로 자활기업이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제9기 고객패널 종합결과 발표회를 실시했습니다. 발표회는 지난 6월 선정된 고객패널 10명이 참여했으며 개선사항과 아이디어 공유, 우수활동자 시상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NH농협손해보험이 어떠한 개선점을 가지고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카카오페이, 소상공인의 날 기념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 시작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의 날(11/5)을 기념해 소상공인 자활기업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카오페이가 아름다운재단에게 전달한 ‘자립준비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기금’으로 진행되는 첫 사업이다. 카카오페이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이번 달부터 내년 6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서울지역 자활기업 35개소를 대상으로 임대료, 인건비 등 운영비 지원과 세무회계, 보이스피싱 예방과 같은 오프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활기업'이란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습득된 기술을 바탕으로 2인 이상의 저소득자가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지역 인정 자활기업 중 10인 미만 자활기업 중 ▲정부 보조금(한시적 인건비 등)을 받고 있지 않은 기업 ▲재정 상태가 어려워 긴급 지원이 필요한 기업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단, 1인 기업은 제외된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의 자활기업이 경제적 자립을 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선순환 역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는 오는 21일부터 각 서울지역 내 협회 회원기관 등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사업자 모집 후 본격적인 지원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재단과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자활기업 지원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 내 금융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원큐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 예매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마지막 평가전 경기 입장권 예매 서비스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7일 저녁 7시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11일 저녁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FIFA 62위)와 펼치는 이번 경기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10일까지 예매 가능하며,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쉽고 빠른 앱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이날 마지막 평가전이 종료된 후에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정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경기장 현장에서는 ‘하나원큐 캐논슈터 선발대회’ 등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며, “향후에도 하나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님들에게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 및 프로축구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함으로써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 K1리그로 승격된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NH투자증권, QV고객 대상 국내·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은 QV고객을 대상으로 국내·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이벤트인 ‘주식, 천원 쇼핑 이벤트’를 12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9월 첫 선을 보인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소액으로도 주식을 간편하고 부담없이 분할 투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QV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수점 매매 거래 신청만 해도 선착순 10,000명에게 GS25 3,000원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처음 국내 소수점 거래를 한 고객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를 통해 이벤트 기간 5회 이상 자동 매수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과 주유권 3만원도 제공한다.
소수점 거래는 주식 매매의 기본 단위인 1주를 쪼개어 1주 미만으로 살 수 있는 서비스로, NH투자증권에서 국내주식은 100원, 해외주식은 1,000원부터 매수할 수 있다. 또한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를 통해 적금하듯 주식을 일정한 주기(일, 주, 월 단위)로 자동 매수할 수 있어 부담없이 우량 주식에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WM사업부 유현숙 총괄대표는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국내외 주식시장이 출렁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지금이 투자에 유리한 시기가 될 수 있다”면서 “소액으로 주식을 분할할 수 있는 주식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가 유용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제9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은 제9기 고객패널 종합결과 발표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농협손보 최문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지난 6월 선정된 고객패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종합결과발표회는 개선사항과 아이디어 공유, 우수활동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농협손해보험은 올해 6월부터 3개월간 고객패널을 운영하며 △이색상품 아이디어 △고객접근성 제고에 대한 의견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협손보 최문섭 대표이사는 “고객의 관점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중심의 보험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소비자 관점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9번의 고객패널을 운영했으며, 민원접수 홈페이지 화면 개선, 약관 가독성 향상, 고령자(70세 이상) 전담 상담원 배치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고객중심으로 업무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동절기 대비 ‘재난 예방활동' 실시
한화손해보험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대구시 달서구청이 추천한 6개 재난위험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 대전 서구 도마동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총 60여명의 봉사자들은 친환경 소재의 벽지와 장판을 이용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노후 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방충망과 형광등도 교체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화재사고 등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피해에 대처 능력이 미비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며 “2015년 이후 총 190세대를 지원하고 1786명의 봉사자가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4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재난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택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