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자회사 간 광고제휴로 고객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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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회사 간 광고제휴로 고객 확보 나선다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2.12.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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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광고 제휴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 효과 극대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비대면 채널 고객의 상호 유입 기대
우리 금융 그룹.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종합금융은 양사 간 전략적 광고 제휴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이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지난 11월에는 전 그룹사가 모여‘그룹 시너지 워크숍’도 개최하는 등 그룹 시너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략적 광고 제휴를 통해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비대면 채널 고객의 상호 유입으로 인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그룹 공동 영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너지 체계를 견고히 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1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해보면 손태승 회장이 지난 7월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과제로 자회사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뽑은 만큼 그 일환으로 그룹사 간 전략적 광고 제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개인, 기업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여신전문금융회사)은 수신상품이 없는 반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종합금융은 개인 대상 여신상품이 없어 양사 간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그룹사 공동 영업 시스템 구축 추진을 통해 시너지 창출은 물론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자회사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신규 자회사 홍보효과 뿐만 아니라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적 광고 제휴는 양사의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채널에서 서로의 서비스나 이벤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우리종합금융의 스마트뱅킹 앱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의 그룹 통합 자동차 플랫폼인 ‘우리WON카’를 소개하고, ‘우리WON카’ 앱에 우리종합금융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홍보해 대고객 인지도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캐피탈은 2020년 우리금융그룹에 편입 이후 기업금융 중심으로 그룹내 효자 계열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3분기 1670억원의 누적순이익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급증한 순익 증가세를 보였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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