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지점 수익성 강화와 신규지점 활성화 주문
오는 5월 인도 노이다에 신규 지점 개점 예정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기존 해외지점 수익성 강화와 신규 지점 활성화를 주문했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맞춰 글로벌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NH농협은행의 외형과 수익성 동반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홍콩·북경·시드니 지점 등 진출 초기점포의 조기 사업 활성화, 5월 인도 노이다 지점 개점 등으로 올해 NH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9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이 행장은 지난 8일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국가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글로벌 사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 행장은 "안정적인 해외 사업기반 조성 및 지속적인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NH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기 진출 해외점포의 사업모델 명확화와 홍콩·북경·시드니 지점 등 진출 초기점포의 조기 사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현지 내 입지를 강화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인도 노이다에 신규 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인도 노이다 지점 개설은 NH농협은행이 서남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 거점으로 보고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왔던 사업이나, 코로나19 여파로 계속 지연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해외진출 후발주자에 코로나19 여파까지 더해져 NH농협은행의 해외경쟁력이 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에 나설 전망이라 향후 성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향후 동남아시아 주요국 및 글로벌 금융허브거점 추가 진출을 통해 2025년까지 11개국 14개 이상의 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수진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