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테일즈위버 뒤이어 블루아카이브 낙점
'블루 아카이브'의 게임 음악이 클래식 선율을 타고 팬들의 고막을 자극할 예정이다.
11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오늘 넥슨이 내달 5일 '블루 아카이브'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오후 3시 및 7시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은 10월 13일 오후 4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03년 창단한 해당 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의 대중화'를 목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가수 윤하가 지난 1.5주년 페스티벌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올라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와 게임 음악의 융화를 통해 재미를 본 넥슨이 다시금 공연의 흥행을 일궈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넥슨은 지난 2018년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메이플스토리’ 음악회를 개최한 이래로 꾸준히 게임 음악 공연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3월에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음악으로 만난다(Past and Present)’는 콘셉트를 내걸고 메이플스토리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했다. 해당 공연의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완판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잇따랐다.
올해 4월에는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진 행렬이 이어지자 넥슨 측은 6월에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며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처럼 게임 음악 공연을 연이어 흥행시킨 넥슨이 또 다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업계 관계자는 "언뜻 접점이 희미해보이는 클래식 음악과 게임을 성공적으로 융화시킨 넥슨의 기획력이 돋보인다"며 "이번 공연 역시 '블루 아카이브' 팬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