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HD현대, 지멘스와 손잡고 스마트조선소 데이터 플랫폼 개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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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HD현대, 지멘스와 손잡고 스마트조선소 데이터 플랫폼 개발하기로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3.10.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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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HD현대]
[사진=HD현대]

ㅇ.. HD현대가 세계적인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인 지멘스(SIEMENS)와 손잡고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HD현대는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계열사들이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독일 지멘스사와 ‘설계-생산 일관화 제조혁신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수)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토비아스 랑게(Tobias Lange) 지멘스 부사장, 오병준 지멘스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의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자동화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정 간 데이터 단절로 인한 비효율성을 줄이고 생산성 혁신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HD현대는 우선 2025년 말까지 현대미포조선 내업공정에 철판 성형 로봇, 판넬 용접 로봇 등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고 설계와 연동된 가상물리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 구축을 완료해 내업공정 디지털 자동화를 이룰 예정이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ㅇ.. LG유플러스 ‘무너크루 NFT’가 인천광역시 ‘히어로즈 NFT’, 롯데홈쇼핑 ‘벨리곰 NFT’와 함께 NFT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과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NFT의 소장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각 사의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민간 협업 프로젝트다. 각 사의 NFT를 보유한 고객(홀더)에게 3사가 신규 발행하는 NFT에 대한 우선 획득권 혜택(화이트리스트)을 제공하는 등 NFT를 활용한 혜택 확대에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으로 LG유플러스의 무너·무너크루 NFT 홀더에게 오는 10월 25일 인천광역시가 발행하는 ‘인천 히어로즈 NFT’에 대한 우선 획득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인천 주요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 ‘인천 시티투어 패스(1만5,900원 상당)’ 증정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 고객은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유무형 가치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MZ세대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찐팬’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MOONO)’ 기반의 NFT를 발행, 2차례에 걸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올 7월에는 기존 무너 팬커뮤니티인 ‘무너41닷컴'과 LG그룹사 주요 서비스 및 상품을 연계하여 혜택을 구성한 무너 크루 NFT를 선보였다.

 

[사진=(주)한화]
[사진=(주)한화]

ㅇ.. ㈜한화 글로벌부문(대표이사 양기원)의 첨단 화약 발파기술들이 대규모 공사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화약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스마트 발파 솔루션 HATS(Hanwha As a Total Solution) 를 비롯한 첨단 발파기술들을 지난 7월부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현장에 적용한 결과 공기 단축, 발파 정확도, 안전관리 등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현장은 암석 절취량이 2,000만㎥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현장으로 발파 공정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한화는 사업의 규모와 중요도를 고려해 HATS와 기계화장약시스템, 전자뇌관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을 결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기술은 ㈜한화가 지난 2022년 서비스를 시작한 HATS로 천공(drilling), 발파(blasting) 등 화약발파의 주요 공정과 소음, 진동 등의 공해를 디지털 플랫폼상에서 통합 관리 및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국내 대형 석회석 광산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호주 등의 해외 광산에도 활용되고 있다.

기계화장약시스템은 현장에서 사람이 아닌 기계가 화약을 발파공(화약 설치를 위해 뚫어놓은 구멍) 등 정해진 위치에 설치하는 시스템이다. 장약은 잔류화약의 폭발 가능성 등 매우 위험한 공정이라 주변 출입 및 전자기기, 화기가 엄격히 통제된다. 기계화장약시스템은 기계 차량이 사람 대신 위험지역에 투입되어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 설치 속도를 높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ㅇ.. SK텔레콤은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 왕산두레마을협동조합과 함께 은하수공원에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은하수공원은 매장 장례에 따른 국토 훼손과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총 면적 약 11만평에 달하는 공원형 장례문화센터로, 우리나라의 산야가 묘지로 뒤덮여 황폐화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던 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SK그룹이 500억원을 들여 기부채납한 공간이다.

SKT는 이처럼 그룹의 환경 보호 철학이 담긴 상징적인 공간에서 장례 과정에 소모되는 일회용 컵을 줄이는 첫 걸음을 뗐다. 

이번 다회용 컵 적용으로 은하수공원은 연간 약 11만개의 일회용 컵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는 소나무 1,370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 흡수량인 3.2톤과 맞먹는 규모다.

지난 6월 정부세종청사에 입점한 22개 커피점들을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 다회용 컵 회수 및 세척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은하수공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사진=코오롱플라스틱]
[사진=코오롱]

ㅇ.. 코오롱플라스틱㈜이 17일부터 21일(현지 시간)까지 5일간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3’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소재 솔루션을 제시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전시에서 산업 생태계 내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요구되고 있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메인 컨셉으로 전시부스를 꾸몄다.

친환경 원료와 공법이 적용된 소재, 의료용 전용소재, 탄소섬유 복합소재 등 친환경이라는 고객 니즈에 최적화되며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증대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제품명 : ‘PA’, ‘PBT’, ‘POM’, ‘PEL’, ‘KompoGTe®)들을 선보인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친환경적인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친환경 사업전략을 확대하는 글로벌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석원료 대신 생물이나 유기성 폐자원에서 유래한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Bio-POM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E-POM을 비롯해 폐어망 등 해양폐기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컴파운드 제품 등이 이에 해당된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ㅇ..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소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된 미래형 타이어 제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주최를 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주도 전시 컨벤션 행사이다. 친환경 자동차(전기·수소),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까지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텔리전트 타이어 ‘아이타이어(i-Tire)’와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i-Flex)’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복합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더욱 안전한 주행과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행 중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압력, 온도, 주행 이력 등 다양한 정보 수집은 물론 노면 상태 진단이 가능한 미래형 타이어 제품이다.

현재 한국타이어가 인텔리전트 타이어에 시험 중인 센서 기술은 모바일 앱을 포함해 물류, 운송업체들이 사용 중인 차량무선통신 서비스와 연계되어 운전자들이 타이어 상태를 손쉽게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ㅇ..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AI 콘텐츠 세이프티(Azure AI Content Safety)를 출시, 안전한 온라인 환경과 콘텐츠를 만드는 책임 있는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Microsoft Build 2023)를 통해 애저 오픈AI 서비스의 일부로 애저 AI 콘텐츠 세이프티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식 출시되는 애저 AI 콘텐츠 세이프티는 독립적인 실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오픈 소스 모델과 여타 모델에서 생성된 AI 콘텐츠에도 적용할 수 있어 활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수십년간 이어진 마이크로소프트의 콘텐츠 관리 경험과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가진 기업과 조직에게 안전한 AI 콘텐츠 사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저 AI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애저 AI 콘텐츠 세이프티는 고급 언어와 비전 모델을 사용해 증오나 폭력 등 잠재적으로 유해한 콘텐츠를 감지, 이를 심각성 점수로 표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조직은 내부 정책에 근거해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거나 플래그 표식 등으로 서비스를 맞춤화할 수 있다.

 

[사진=BMW 코리아]
[사진=BMW 코리아]

ㅇ..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이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Drive’의 국내 최초 공개 무대를 선보인다.

BMW 코리아는 2019년 LPGA 정규 투어로 열린 첫 번째 대회부터 매년 신형 모델의 국내 최초 데뷔 무대를 선사해왔다. 2022년 대회에서는 웅장한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조된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작년 대회에서 LPGA 은퇴 무대를 가진 최나연은 개인 통산 네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감동의 드라마를 써내며 부상으로 뉴 X7을 받기도 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XM’의 한정판 에디션 레이블 레드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초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i7 M70 xDrive’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XM 레이블 레드는 BMW M 창립 50주년을 맞아,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인 XM에 가장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최대토크 101.9 kg.m를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사진=SK렌터카]
[사진=SK렌터카]

ㅇ.. 제주에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꾸준히 동참해 온 SK렌터카가 올해도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또 한 번 팔을 걷었다. 

지역 내 취약 계층 무료 급식소 폐쇄에 따른 결식 인구 증가 및 복지시설 운영난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18일 SK렌터카(대표이사 : 황일문)는 제주도청과 SK핀크스,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등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도내 결식 어르신 240명을 위해 김치를 담가 직접 배송까지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수혜자와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복지관 담당자들을 통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밑반찬이 김치라는 것을 확인하여 올해는 김치를 준비하게 됐다”며, “구성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어르신 한 분 기준 약 6개월간 드실 수 있는 5kg 상당의 김치 두 포기를 집 앞까지 전달했다”고 전했다.

SK렌터카는 지난 2021년 3월 제주도청과 SK핀크스 등과 함께 도내 취약 계층에 속한 어르신을 돕기 위해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로 3년차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한컵그룹]
[사진=한컵]

ㅇ..한컴그룹 청리움(대표 주경택)은 지난 17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청리움에서 가을맞이 축제 ‘사람과 자연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컴그룹 관련 협력사, 파트너사 및 임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유명 소설가인 김진명 작가가 신작 <풍수전쟁> 속 사회의식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며 현대인에게 필요한 내면의 힘을 키우는 법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하고,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인 조용헌 작가는 저서 <조용헌의 영지순례>에 등장하는 청리움의 특별한 공간을 소개하며 인간 삶과 자연의 이치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명사 특강 외에도 숲 트래킹을 하면서 명상과 이야기를 나누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다도 전문가가 알려 주는 원데이 다례 체험 프로그램 등 가을 축제에 걸맞은 현장 체험 활동도 다채롭게 진행했다. 

이 밖에도 술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K-술 풍류 콘서트에서는 비어바나와 C막걸리 등 맥주와 전통주를 만드는 유명 양조장 대표를 초빙해 토크쇼를 갖는 한편, 젊은 국악밴드 악셀(樂SELL),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단원들과 전통음악 집단 샛 등이 함께 전통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가수 주현미 씨가 명품 공연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사진=LIG넥스원]
[사진=LIG넥스원]

ㅇ..LIG넥스원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社와 ‘항공전자·전자전, 감시정찰 및 해양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체결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C4ISTAR 사업부문장, 스티브 오브라이언(Steve O'Bryan) 노스롭그루먼 해외사업총괄대표 등 LIG넥스원과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항공통제기 E-7 MESA 레이더 (Multi-rol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Radar) ▲표적식별장비 LITENING ATP(Advanced Targeting Pod) ▲항공기생존장비 Airborne ASE(Aircraft Survivability Equipment) ▲ 기뢰제거시스템 (Mine Hunting systems AQS-24C)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항공전자·전자전, 감시정찰, 지휘통제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공중 전장관리 및 지휘통제 등 영역에서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의 풍부한 개발경험을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 차세대 국방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사진=한국도로공사]

ㅇ..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7일(화) 김천 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현대·기아 자동차 및 KB캐피탈과 중고차 구매고객을 위한 ‘하이패스 고객정보 현행화 연계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고차 거래로 인한 소유주 변경 시 하이패스 고객정보 불일치로 발생했던 통행료 미납 등의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 자동차와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를 통해 중고차 구입 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고객은 별도의 고객정보 변경 없이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협약기관 간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70만명의 중고차 구입고객은 공사의 긴급대피콜*, 통행료 미납 납부방법 안내 및 하이패스 단말기 오류 정보를 알리는 알림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에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은 10월 27일(금)부터, 기아자동차와 KB차차차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12월부터 해당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진=롯데케미칼]
[사진=롯데케미칼]

ㅇ.. 롯데그룹 화학군은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국내 주요대학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 10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R&D 컨퍼런스’ 를 개최했다.

R&D 컨퍼런스는 주요 대학 석∙박사 과정에 있는 미래인재를 대상으로 우수 R&D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화학군의 기술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화학군 각 사 사업대표 및 기술 담당 연구원, 석∙박사 과정생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 4월 진행된 행사보다 두 배 이상 커진 규모다.

R&D 컨퍼런스는 ‘오프닝/R&D/네트워킹’ 총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화학군 R&D 방향성 및 인재확보 의지 등에 대해 김교현 부회장이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R&D세션에서는 4개의 테마(친환경/수소/전지소재/신소재)로 이루어진 총 12개의 강연을 화학군 사내 연구원들이 직접 발표하고 관심분야와 선호도에 따라 과정생들이 듣고 싶은 주제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했고,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멘토 연구원들과 회사생활, 연구분야, 커리어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사진=KAI]
[사진=KAI]

ㅇ..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미 록히드마틴(LM)-시코르스키(Sikorsky)가 한국군의 특수 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KAI와 미 록히드마틴-시코르스키는 18일(수) 서울 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 2023)의 록히드마틴 부스에서‘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산업적 이익 창출을 위한 잠재적인 사업영역 발굴·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KAI 조우래 글로벌수출전략본부장과 미 록히드마틴-시코르스키의 다나 피아타론(Dana Fiatarone) 해병대 시스템 부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LOI 체결을 통해, 양사는 국내 시장에서 특수 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 추진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KAI 조우래 상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 록히드마틴-시코르스키사와 양사간 국내 사업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라며 “향후 다양한 미래 사업 협력기회를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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