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리더스] 이희연 KT&G ESG경영부장... "지속가능성 본질 지켜 ESG 선도기업 유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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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리더스] 이희연 KT&G ESG경영부장... "지속가능성 본질 지켜 ESG 선도기업 유지 최선"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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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글로벌 스탠더드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위해 노력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 작년 재생에너지 18% 달성
‘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선정... '자타공인' 주주친화정책 인정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재계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ESG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제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ESG는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ESG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이에 <녹색경제신문>은 ESG를 이끄는 사람들을 연중 기획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註)>

국내 담배시장 1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KT&G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 자원 및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해 기업의 환경적인 책임도 다하고 있다.

KT&G는 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ESG 경영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 성과의 극대화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 결과 2021년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ESG 평가 기관인 MSCI에서 'Industry Leader' 등급인 AA를 부여받는 등 국내외 ESG 평가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모든 이해관계자가 건강한 산업생태계에서 일할 수 있도록 ESG와 관련된 인류의 보편적 사회문제, 지구환경 및 기후변화 문제, 경제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KT&G의 ESG는 2020년 10월 전담조직인 ESG기획팀이 신설되면서 본격화됐고, 24년 현재 ESG 경영실로 격상되면서 열매를 맺고 있다. 그중 ESG 조직 초창기부터 약 5년간 ESG 담당부서의 관리자로서 조직을 이끌고 있는 이희연 KT&G ESG경영부장에게서 KT&G의 ESG를 알아봤다. 

이희연 KT&G ESG경영부장.
이희연 KT&G ESG경영부장.

이희연 부장은 "ESG의 본질을 ‘지속가능성’이라는 측면과 기업의 경영활동 전반 미래 혁신을 위한 지표가 된다"고 보고 있었다. 예를 들면 제품기획·개발 단계에서 환경사회적 가치를 고려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설계로 브랜드를 강화하고, 원료 소싱단계에서는 파트너사 ESG를 관리하고 지원함으로써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희연 부장은 또 조직문화와 인적자원(HR) 관리 관점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업무 혁신과 성과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KT&G ESG 주요 성과를 간략히 살펴보면, 먼저 환경 부문에서 2030 중단기 및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해 재생에너지 본격 도입 원년으로, 사업장 지붕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비율 18% 이상을 달성했다. 2023년 넷제로 목표 고도화 차원으로 2045년 조기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기후변화 대응과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 등 역량을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제품 폐기 단계의 환경적 이슈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2023년 2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비플라스틱 소재인 라이오셀 섬유 적용 담배 필터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주요 글로벌 담배 제조사들과 함께 사회, 환경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평가 플랫폼인 STP(Sustainable Tabacco Program)에 참여해 국내 잎담배 농가의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 강화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 STP를 국내에 도입‧활용했다. 또 다양성 및 포용성 차원에서 현지채용인 직책자 및 임원 비율, 여성 구성원 비율, 여성 관리직군 비율 등의 지표 구성된 ‘KT&G D&I 중장기 목표’를 수립해 2020년 고용노동부 ‘일가정양립 우수기업’ 선정 및 2021년 8월 Equal Salary ‘양성평등임금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2012년 이후 매년 한국ESG기준원 ESG심사에서 A등급 이상 평가를 받고 있고, 2019년 지배구조평가 ‘대상’ 수상, 2023년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주 친화 정책에도 앞장서 올해부터 향후 3년간 2조8000억원 규모 현금을 주주에 환원하기로 했고, 발행주식 총수의 약 15% 자사주 소각 등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희연 KT&G ESG경영부장은 "앞으로 KT&G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환경책임을 이행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희연 KT&G ESG경영부장.
이희연 KT&G ESG경영부장.

이희연 KT&G ESG경영부장 이력

2006년에 KT&G에 입사해 재무실, 해외기획실, 전략기획실을 거쳐 현재 ESG경영실 ESG경영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다음은 이희연 KT&G ESG경영부장과의 인터뷰 전문.

Q1. KT&G ESG 조직과 본인의 역할에 대해 알려주세요. 

2020년 10월 ESG전담조직인 ESG기획팀이 신설되고, 24년 현재 ESG 경영실로 격상되기까지 약 5년간 ESG 담당부서의 관리자로서 조직을 이끌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KT&G의 ESG 수준을 높이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에서의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 조직관점에서의 실행을 위한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2. KT&G의 ESG 철학 및 특징을 요약한다면?

KT&G는 ESG의 본질을 ‘지속가능성’이라는 측면과 기업의 경영활동 전반 미래 혁신을 위한 지표가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기획·개발 단계에서는 환경사회적 가치를 고려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설계로 브랜드를 강화하고, 원료 소싱단계에서는 파트너사 ESG를 관리하고 지원함으로써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조직문화와 인적자원(HR) 관리 관점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업무 혁신과 성과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KT&G ESG 경영의 향후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KT&G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환경책임을 이행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이사회의 독립성, 전문성, 다양성을 강화하며 선진 지배구조를 갖춰왔으며 윤리경영 이행, 고도화된 정책 준수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될 수 있도록 노력해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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