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민간, 화합물 전력반도체 육성에 1385억 원 투자...산자부 "생태계 활성화 통해 시스템 반도체 강국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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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간, 화합물 전력반도체 육성에 1385억 원 투자...산자부 "생태계 활성화 통해 시스템 반도체 강국 청사진"
  • 이선행 기자
  • 승인 2024.06.2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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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킥오프 미팅 주재… 생태계 활성 논의
SK실트론, 어보브반도체, DB하이텍 등 참여
[사진=SK스퀘어, SK하이닉스]
[사진=SK스퀘어, SK하이닉스]

[녹색경제신문 = 이선행 기자] 정부와 민간이 화합물 전력반도체 기술 육성을 위해 5년간 총 1385억 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이번 대형 양해각서(MOU)를 통해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보다 활성화시켜 시스템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력반도체는 시스템 반도체 중 하나다. 전력을 알맞은 전압·전류로 변환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분배·제어하는 등의 과정을 처리하는 핵심 부품이다.  

인공지능(AI),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신재생 에너지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매우 전도유망한 분야로 평가된다. 전기차 인버터, 급속충전기, 전장 부품 수요 등 자동차 분야 수요가 중심이 되어 시장을 견인한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산기평),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하 조합) 및 전력반도체 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과 함께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 고도화를 위한 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 

소재-소자-IC(집적회로)-모듈 등 밸류체인별 화합물 전력반도체 업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계 활성화 방안, 기술개발 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기평-조합-전력반도체 앵커 기업들 간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MOU 체결식이 열렸으며,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사업의 모든 수행기관들은 1차년도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과제별로 개발되는 기술들 간 상호 연계 방안 등에 대한 토의 또한 이루어졌다.

MOU에 따라 산기평은 사업 참여 기관들에 대한 연구개발(R&D) 전주기를 밀착 지원하고, 조합은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별 협의체를 주관한다. 

대표적인 참여 기업은 화합물 전력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소재분야)’, 전력반도체 분야 대표 팹리스인 ‘어보브반도체(IC분야)’, 8인치 레거시 공정 파운드리 기업인 ‘DB하이텍(소자·모듈분야)’ 등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단순 기술개발에서 나아가 밸류체인별 유기적인 기술 연계를 통한 생태계 형성이 목적이며, 이번 대형 양해각서가 한국이 시스템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선행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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