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순이익에 '업계 최고' 기부금..."사회환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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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순이익에 '업계 최고' 기부금..."사회환원 강화"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4.08.26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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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카뱅 순이익 2314억원...역대 최대 실적
기부금 지출, 3배 이상 늘려...사회환원 적극적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올해 상반기 역대급 순이익을 낸 카카오뱅크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부금을 크게 늘렸다. 

2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23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규모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 기반 강화와 전 부문의 고른 성장, 포용금융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실적 성장세에 카카오뱅크가 기부금 지출을 크게 늘리며 사회환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상반기 기부금은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35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기부금으로 8000만원을 지출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1월), '미래드림(DREAM)방'(3월), '모두(MODU)' 프로젝트(4월) 등 여러 사업 또는 사업 협력 기관에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이공계 장애대학생,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 등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도 추진했다. 카카오뱅크는 록통장의 첫 번째 아티스트 제휴 상품인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하면서 해당 기록통장에 쌓인 저축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NCT WISH·NCTzen(NCT WISH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당시 출시 하루만에 기부금 목표액인 1억원을 돌파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동참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80억원을 출연했다. 해당 출연금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증하는 '햇살론15'와 같은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추가적인 공급에 사용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11일 캄보디아·라오스·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시아 4개국의 기후 위기 대응 및 경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0억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은 4.8%로 집계됐다. 이제 출범 6~7년차에 접어든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시중은행보다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지난해 기준 4대 시중은행의 당기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은 ▲하나은행 3.1% ▲KB국민은행 3.0% ▲신한은행 2.3% ▲우리은행 2.2%로 집계된다. 

한편 2024년 기부금 운영 한도를 변경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구체적인 증액분은 공개가 불가능하나, 기부금 등 ESG 활동을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적극 실현할 전망이다. 

정수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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