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문제 해결 위해 11년간 아람코와 머리 맞댄 카이스트... 양자 간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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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문제 해결 위해 11년간 아람코와 머리 맞댄 카이스트... 양자 간 워크숍 성료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12.04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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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설립된 아람코-카이스트 연구센터... 올해까지 국제 학술 논문 150건 발표
공기포집·수소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토의 진행... 연구 개발 협력 강화키로
카이스트-아람코 공동워크숍 단체사진. [사진=카이스트]
카이스트-아람코 공동워크숍 단체사진. [사진=카이스트]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카이스트가 지난 11월 25일 ‘Aramco-KAIST 이산화탄소 연구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 연구센터(Aramco R&DC)와 함께 이산화탄소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에 대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기후 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아람코-KAIST 이산화탄소 연구센터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이산화탄소를 포집/전환 하는 기술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3년에는 센터의 이름 따서 만들어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평가 소프트웨어(ArKaTac3: Aramco-KAIST Tool for CO2 Capture and Conversion)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공정 시뮬레이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스펜테크 (AspenTech)에 성공적으로 이전돼 활용되고 있다. 해당 센터는 2024년까지 150건 이상의 국제 학술 논문 및 8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발표했다.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에는 정희태 센터장을 포함해 12명의 카이스트 교수 및 14명의 연구원이 참석했다. 여기서  ▲직접 공기 포집 ▲수소 저장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을 주제로 KAIST 주제 발표 및 아람코와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카이스트 연구진은 아람코 연구센터(R&DC)의 다양한 연구 시설을 방문해 향후 실질적인 연구 협력 및 상용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이번 공동 워크숍 개최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기술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 등에서 더욱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희태 센터장은 “카이스트는 오랫동안 아람코와 연구에 대한 신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양자간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 및 연구 인력 교류 증진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 전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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