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캐나다 베스트셀링 모델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캐나다 베스트셀링 자동차 순위에서 포드 F-시리즈가 1위를 유지했다. 130,346대가 신규 등록되며 전년 대비 5.7% 증가하며 '북미=포드' 공식을 굳건히 했다.
▲2위는 토요타 RAV4로, 77,556대가 판매되며 2023년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3위는 GMC 시에라로, 60,188대를 기록하며 램 픽업을 제치고 올라섰다. ▲4위는 램 픽업(56,992대)으로 두 계단 하락했으며 ▲5위는 혼다 CR-V(55,363대) ▲6위는 쉐보레 실버라도(54,016대)가 차지했다.
▲7위는 닛산 로그(32,737대%)로 두 계단 상승했으며 ▲8위는 혼다 시빅(31,774대)이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코나와 투싼으로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코나는 30,02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했으며 ▲투싼은 29,837대로 베스트셀링 모델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자동차 시장은 2017년 2백만 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다 2023년부터 반등하며 169만 대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2024년에는 183만 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8% 성장했다.
한편 캐나다 전기차 시장은 2024년 17.2% 성장하여 전체 자동차 판매의 6.14%를 차지했다. 미국과 비교해 전기차 비율이 높지 않은데, 이는 충전 인프라의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캐나다 친환경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15.1% 성장하며 5년 연속 시장을 주도했지만, 현대차그룹과 토요타, 캐딜락 EV모델이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점유율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현대 친환경차는 4만5,159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 특히 아이오닉 5는 1만3,484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코나 EV(9,179대)가 그 뒤를 이었다.
기아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73.6% 증가해 기아차 전체 판매의 25%를 차지했다.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하였으며, EV6는 6,671대, EV9와 니로 EV는 각각 4,502대와 4,458대가 판매됐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