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ESG 최강자’ 입증…MSCI 평가 3년 연속 ‘AAA’ 획득
상태바
KB금융, ‘ESG 최강자’ 입증…MSCI 평가 3년 연속 ‘AAA’ 획득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5.04.09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G 경영의 교과서, 글로벌 시장도 주목
국내 금융권 최초 3년 연속 AAA 쾌거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

[녹색경제신문 = 박금재 기자] KB금융그룹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로부터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평가를 받으며,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금융의 본질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려는 KB금융의 철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9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분석·평가하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에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MSCI의 평가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의사결정 지표로 활용돼, ESG 투자 흐름을 주도하는 핵심 평가 기준으로 간주된다.

이번 ‘2024년 MSCI ESG 평가’에서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 접근성’, ‘인적자본 개발’ 등 주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SG 전략을 단순한 이미지 제고 수단이 아닌, 실제 경영 전략에 통합한 결과로 해석된다.

KB금융은 이번 성과를 통해 국내외에서 가장 신뢰받는 ESG 경영 실천 기업이라는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MSCI 평가에서 3년 연속 ‘AAA’ 등급을 받은 것은 ESG 중심 경영 체계가 장기적 관점에서도 안정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KB금융은 MSCI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도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 리서치 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가 실시한 ESG 리스크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등급인 ‘Low Risk’로 분류됐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도 9년 연속 편입됐다. 이는 전 세계 상장기업 중 상위 10% 이내 지속가능경영 실천 기업에만 주어지는 성과다.

KB금융이 ESG 경영의 모범사례로 떠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추진해온 노력이 있다. 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ESG 추진체계와 더불어, 금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친환경 금융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져 ESG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실천이 이뤄졌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배출 저감 및 친환경 금융 확대에 주력했고, 사회 부문에서는 금융 접근성 강화 및 금융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투명한 이사회 운영과 내부 통제 강화 등을 통해 신뢰 기반을 더욱 다졌다.

이 같은 ESG 경영 노력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KB금융의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 ESG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금융시장의 핵심 평가 기준이 되는 시대, KB금융의 행보는 국내 금융사들에게 중요한 벤치마크가 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이번 성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적 측면에서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자 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ESG경영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미래를 열어가는 실천에 앞장서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단지 ESG 분야의 ‘성공 사례’에 그치지 않는다. 자본시장에서의 지속가능성, 고객과 사회의 신뢰 구축, 글로벌 스탠다드 충족이라는 삼중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낸 KB금융의 저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다. ESG 경영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 KB금융의 ‘AAA’는 단연 눈부신 성과다.

박금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