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배경이나 출신지역을 넘어 오직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을 기준으로 인재를 등용하는 탕평인사
"인사가 만사다"라는 격언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진리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결국 사람에 달려 있다. 이재명 정부가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과거 정부들의 인사실패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지난 정부들의 인사실패 사례는 우리에게 뼈아픈 교훈을 남겼다. 특정출신 지역이나 학맥에 편중된 인사, 전문성 부족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고려에 의해 임명된 인사,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인사는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국민의 불신을 초래했다. 이러한 인사실패는 결국 국정동력 약화로 이어져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과거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해야 할 것이다.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출신지역, 성별, 학력 등 차별없는 균형인사를 통해 사회통합을 도모해야 한다.
유능하고 소통하는 인재 발탁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뛰어난 역량과 더불어 국민과의 소통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발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국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인재, 즉 '유능하고 소통하는 인재'를 정부 각 부처에 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용형 인재, 그리고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소통형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해야 한다. 실용형 인재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뛰어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통형 인재는 국민과의 간극을 좁히고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이 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로 부상한 만큼,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 분야의 전문성과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갖춘 인재 발탁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AI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기술의 발전방향을 예측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재가 필요하다. 이러한 인재들은 AI기술을 활용하여 경제 성장, 사회문제 해결,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경제, 사회, 과학기술,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발탁하여 국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창의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개방형 직위 확대, 외부 전문가 자문단 운영, 전문 연구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재 발탁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인재를 선발하고, 그 과정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특정출신이나 배경에 편중된 인사를 지양하고,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인재를 등용하는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균형 잡힌 인재 등용과 탕평책
성공적인 정부운영을 위해서는 특정진영이나 계파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인사가 매우 중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천명한 것처럼, 정치적 배경이나 출신 지역을 넘어 오직 능력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인재를 등용하는 탕평책은 국민 통합을 이루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폭넓고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과거 정부들의 인사편중 사례는 국민들의 불신을 심화시키고, 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정지역 출신 인사들이 요직을 독점하거나, 특정이념을 가진 인사들만 중용되는 경우, 국민들은 정부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정책에 대한 반감을 갖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결국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사회 통합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탕평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통합을 실현하는 데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지역, 다양한 계층, 다양한 이념을 가진 인재들을 고르게 등용함으로써, 정부는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다 폭넓고 균형 잡힌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탕평책은 국민들에게 정부가 모든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신뢰를 심어주고,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 사회적 약자들의 정부 참여를 확대하고,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균형 잡힌 인재등용과 탕평책은 단순한 인사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국민통합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이재명 정부는 위에 언급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사회통합을 실현하며,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서는 '인사가 만사'라는 원칙을 잊지 않고, 능력과 소통 능력을 겸비한 균형 잡힌 인재등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국민의 기대를 충족하고 더욱 발전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여정에서, 공정한 인사는 가장 튼튼하고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국민을 위한 인사가 곧 성공적인 정부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녹색경제신문 = 한영도 지속경영연구원장/전 더불어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
한영도 지속경영연구원장/전 더불어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 bizstar20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