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X 전문기업 에티포스, 시리즈B 150억 유치 "토탈 반도체 플랫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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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X 전문기업 에티포스, 시리즈B 150억 유치 "토탈 반도체 플랫폼 성장"
  • 조영갑 인사이트녹경 기자
  • 승인 2025.07.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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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인베스트먼트 주도 투자 클로징, 7월 중 납입완료
글로벌 시장 및 신규 통신시장 진출 "기업가치 제고"

[인사이트녹경 = 조영갑기자] 차량대사물통신(V2X) 반도체 전문기업 '에티포스(Ettifos)'가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짓고 총 15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글로벌 진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빠르게 끌어올린다는 포부다. 

에티포스는 지난 6월 30일 L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L&S벤처캐피탈, 교보증권, 케이알벤처스 등 4개 투자사로부터 80억원을 납입받았고, 7월 중 약 70억원의 추가 납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심의 완료 또는 예비심의 진행 중인 투자사의 절차가 완료되면 이번 시리즈 B 라운드는 총 150억원으로 마무리된다.

에티포스는 세계 최초로 5G-V2X 기반 소프트웨어정의모뎀(SDM)을 상용화했다. 이를 통해 고정된 하드웨어 장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차세대 통신 표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형 RSU'를 개발했다.

에티포스는 이번 시리즈 B 투자금을 바탕으로 ▲C-V2X 하드웨어 가속기 반도체 양산 ▲3세대 차량단말기 V2X-AIR 개발 ▲미국·유럽 등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글로벌 마케팅 강화 및 시장 확대 ▲비지상 네트워크(NTN) 차량통신, 방위산업 및 AI 기반 무선망(AI-RAN) 등 신규 통신 시장 진출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에티포스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 공동으로 V2X 기반 자율주행, 친환경 차량 제어 등 다양한 기술 검증(PoC)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등에서 진행 중인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구축 사업에 V2X 장비를 공급했고, 해외 고속도로 자율주행 설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에티포스 관계자는 "투자금을 기반으로 C-V2X SDM 모뎀 및 군용·NTN 통신 반도체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겠다"면서 "에티포스의 기술을 교통 인프라는 물론 자율주행, 드론, 군용통신,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확장 적용해 '토탈 통신 반도체 플랫폼 테크'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갑 인사이트녹경 기자  insigh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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