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녹경 = 최성남 기자] 리서치알음은 7일 인피니트헬스케어에 대해 “AI 의료 플랫폼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성장 본격화에 따라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리서치알음은 "인피니트헬스케어가 국내 PAC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상급종합병원 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장암 및 용종 검출 관련 자체 AI 진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병원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PACS는 AI 진단 솔루션이 탑재되는 필수 의료 플랫폼”이라며 “루닛, 뷰노, 휴런 등 국내외 AI 진단 기업과의 영상 판독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PACS 외에도 ‘Xelis 패키지’(3차원 진단 지원), ‘INFINITT DoseM’(방사선 피폭량 모니터링) 등 고부가가치 의료 IT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공급 중임을 강조했다.
글로벌 의료 AI 시장 흐름에 대한 분석도 담겼다. 보고서에는 “삼성전자가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업체 메디슨 인수를 통해 의료 데이터 사업에 진출한 뒤, AI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과거 메디슨 자회사였던 인피니트헬스케어의 기술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최근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해외 PACS 및 AI 연동 플랫폼 수요 확대, 고수익 제품 비중 증가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서치알음은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2025년 매출액 1180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AI 진단 솔루션 기업과의 협업 확대, PACS 신제품 출시, 아시아 시장 신규 수요 증가 등을 꼽았다.
최성남 인사이트녹경 기자 insight@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