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던 PCR검사, 100% 무인화 온다… 씨젠, '큐레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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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던 PCR검사, 100% 무인화 온다… 씨젠, '큐레카' 공개
  • 조창우 기자
  • 승인 2025.08.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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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 진단검사의학회서 씨젠, PCR 무인 시스템 ‘큐레카’ 공개
의료 데이터 공유 플랫폼 ‘스타고라’도 주목 받아
▲시카고에서 열린 진단검사의학회에 설치된 씨젠 부스, 사진제공=씨젠
▲시카고에서 열린 진단검사의학회에 설치된 씨젠 부스, 사진제공=씨젠

[녹색경제신문 = 조창우 기자] 인간이 일일이 하던 PCR검사를 안전과 효율을 모두 챙긴 무인 시스템이 처리할 날이 머지 않았다.

현지시간 지난 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진단검사의학회(ADLM)에서 씨젠은 무인 PCR 시스템 ‘큐레카(CURECA)’와 진단데이터 실시간 공유 플랫폼인 ‘스타고라(STAgora)를 선보였다.

씨젠은 당사의 “큐레카는 PCR 검사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 구현한 세계 최초의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샘플 로딩 및 저장, 검체 전처리부터 결과분석까지 사람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24시간 연속으로 작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계자는 “PCR검사에 기존에 많은 인력과 비용이 투입됐지만 큐레카로 이런 부담들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100% 자동화된 검사실은 운영 효율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처리 모듈인 큐레카 프렙(CURECA Prep)도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기존에 샘플을 수작업으로 전처리 시, 검체의 크기 및 전처리 방식이 다양해 자동화 자체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검체 중 대변은 점도 및 이물질 함량이 제각각이라 검체용기도 표준화되지 않았다. 씨젠은 “이런 점을 큐레카 프렙이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PCR검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 및 분석하는 스테고라(STAgora)는 국가별 감염 트렌드, 병원별 양성률, 다중 감염 패턴 등 40여종의 임상지원용 통계 툴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씨젠은 해당 플랫폼은 “전 세계 감염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 및 분석하여 의료진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단일 검사 결과 데이터와 통계 및 유사 사례 데이터가 접목되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한데, 스테고라는 관련 데이터 수집, 축적 및 공유, 분석까지 할 수 있어 진단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젠의 플랫폼 스테고라(STAgora)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제공=씨젠
▲씨젠의 플랫폼 스테고라(STAgora)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제공=씨젠

천종윤 씨젠 회장은 “무인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정밀 검사가 분자진단의 패러다임을 이끌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우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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