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삼성전자, 게임스컴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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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삼성전자, 게임스컴 2025 참가
  • 정창현 기자
  • 승인 2025.08.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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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삼성전자]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 게임스컴 2025 참가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 참가한다.

게임스컴은 약 34만명이 방문하는 1400여개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 등 최신 제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LetsPlayWithSamsung' 슬로건 아래 다양한 게임 타이틀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삼성(One Samsung)' 통합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AI비즈콜 by ixi’ AI 특화 기능 고도화

LG유플러스는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스마트폰으로 고객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AI비즈콜 by ixi(이하 AI비즈콜)’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AI비즈콜은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응대 편의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활용해 올해 출시한 통화 에이전트다. 안드로이드OS와 iOS 기반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이번 업데이트로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고 특화기능을 추가했다.

AI비즈콜은 유선전화기가 없어도 회사 전화번호를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5명까지 그룹통화가 가능하며, 고객 통화를 동료에게 손쉽게 전환하거나(돌려주기),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해 텍스트로 요약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요약 텍스트는 통화기록 및 주소록과 연동돼 전화를 받기 전 오간 연락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비즈콜에 고도화된 통화 AI 기능을 추가했다. 요약된 통화 내용을 기반으로 이후에 해야할 일을 AI가 추천한다. 이 외에도 자주 통화하거나 최근에 추가한 연락처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해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업이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통화 중 ‘폭언 신고’ 기능을 추가했다. 직원이 업무상 통화 중 폭언을 듣고 폭언 신고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에게 통화 종료 안내가 나간 뒤 자동으로 통화가 종료된다. 이 기능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고객 응대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자체 개발한 ‘익시젠(ixi-GEN)’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폭언, 성희롱 등 악성 민원을 자동 감지하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 같은 AI비즈콜만의 특화 기능은 학부모, 학생과의 접촉이 많은 교육기관과 외근이 많은 직군 등을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기준 270여 곳의 학교·어린이집·유치원에서 5천여 명의 선생님, 교육행정 종사자들이 AI비즈콜을 이용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교육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으로의 AI비즈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은 “AI 기술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편리하게 바꾸는 데 AI비즈콜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고객관리 효율성이 높아지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KISA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공동 운영사 참여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의  공동 운영사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일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 이동근 본부장, 카카오모빌리티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최진욱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공동 운영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는 KISA가 기업의 보안 취약점 발굴과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버그바운티(Bug Bounty) 공동운영제도’의 일환으로,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 또는 웹 서비스의 신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한 화이트해커 등에게 포상금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신고포상제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T, 카카오내비 앱 및 웹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외부 보안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인공지능)를 이용한 LLM 기반의 해킹 공격, 자동화된 해킹 도구, APT 공격(지능형 지속위협) 등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는 해킹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서비스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신규 보안 취약점 접수, 평가, 포상기준 수립 등 신고포상제 전 과정을  공동 운영하며, ▲신규 취약점 발견 시 보안패치 개발 등 대응 ▲신규 취약점 및 사이버 위협 탐지동향 등 정보 공유 분야에서도 협업한다.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는 국내외 거주하고 있고, 보안 분야에 관심 있는 한국인이라면 일반인부터 보안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ISA 사이버 보안취약점 정보 포털’을 통해 취약점을 신고할 수 있다. 양사는 우수 취약점을 분기별로 평가해 유효성이 입증된 제보에 대해 운영 방안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서비스에 대한 자동화된 무단 스캐닝, DDoS 공격, 개인정보 수집 및 유출 시도 등은 포상 대상에서 제외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제재되거나 처벌받을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최진욱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식별하고 개인정보나 기업 내 민감정보 유출 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실질적이고 전방위적인 해킹 위협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ISA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보안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이하 동반위)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의 ESG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한수원은 1.5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약에 따라 동반위와 공동으로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협력 중소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자가진단, 현장실사(컨설팅), 개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자사의 ESG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한수원과 동반위가 협력사와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다양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ESG 지원사업을 추진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체코 수주를 비롯한 원전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부발전, 업무용 메신저 고도화로 디지털 업무환경 개선

한국서부발전은 사용자 편의와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업무용 메신저를 모바일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작업 현장이나 출장지 등 원격근무 환경에서 소통하기 쉽고 업무시간 외에는 메시지 수신을 차단하도록 개선한 점이 큰 특징이다. 

서부발전은 업무용 메신저인 ‘위톡(WeTalk)’의 기능개선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모바일·태블릿 기기 기반의 실시간 소통 체계로 전환해 기존 유선 기반 소통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게 골자다. 가장 큰 변화는 휴대성이다. 기존 업무용 메신저는 업무용 태블릿 피시(Tablet PC)에서 사용할 수 없었으나 기능개선으로 태블릿 피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위톡은 서부발전 고유의 업무용 피시(PC)인 ‘위북(We-Book)’과 더불어 서부발전 임직원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개선 사항인 ‘시간 기반 알림 제어 기능’은 보다 자율적인 소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가됐다. 퇴근 이후 불필요한 업무 메시지 수신을 차단해 ‘연결되지 않을 권리(Right to Disconnect)’를 제도적으로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종이 사용을 줄이고 보안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개선을 통해 서부발전은 안전, 건설, 발전, 품질 등 주요 분야의 업무 체계를 모바일 기반으로 전면 재편했다. 점검일지 기록, 공정관리, 품질 보고, 품질시험 결과 입력부터 전자서명 결재 업무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 처리하는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종이 업무를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서부발전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장 상황에 맞는 전용 통신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추가로 협력사, 해관계자 등 외부망 연결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정복 사장은 “이번 모바일 시스템 개선의 핵심은 전력산업의 미래를 위한 디지털 기술 혁신과 사람 중심 철학의 융합”이라며 “산업 강국인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ENP, 상반기 영업이익 250억원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대표이사 김영범)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217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24.9%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50억원에 달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수치이며, 기존 최대치는 2022년 상반기 영업이익 225억원이다.

2분기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 이슈로 인해 국내 완성차 시장의 수출과 생산이 일부 둔화된 가운데서도, 코오롱ENP는 전기·전자 등 비자동차 분야로의 판매시장 다변화를 통해 전반적인 판매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을 통해 견고한 수익구조를 유지했다. 김천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일시적인 부담이 발생했지만,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군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면서 이를 충분히 상쇄하며 수익성을 지켰다.

코오롱ENP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 통상 마찰 등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고부가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외부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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