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자동차 수출•내수 모두 성장... 전기차 내수판매는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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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자동차 수출•내수 모두 성장... 전기차 내수판매는 신기록 경신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5.08.1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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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자동차 수출·내수·생산 전년 동월 대비 트리플 증가
월간 전기차 내수판매량 2.6만대, 판매비중 18.5%로 역대 최고치
대미 수출 감소폭도 대폭 완화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지난 7월 자동차 수출량(+5.8%)·내수판매량(+4.6%)·생산량(+8.7%)이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며 하반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고 19일 산업부가 밝혔다.

특히, 월간 전기차 내수판매량은 2만 6000대(전년 동월대비 +69.4%)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5월 2만 2400대, 2022년 9월 2만 500대를 뛰어넘은 새로운 최고 기록이다. 월간 자동차 내수판매량 대비 비중도 18.5%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한 58억 3000불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고차 수출과 신차 수출을 합한 수치)

지난 6월에는 자동차 수출액은 증가했으나 신차 수출 대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7월에는 신차 수출 대수도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21만 2000대를 기록하며 수출액과 동반 증가했다. 

다만, 미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6% 감소하며 지난 3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감소폭은 상당히 둔화됐다. 올해 대미수출 감소폭은 3월 10.8%, 4월 19.6%, 5월 27.1%로 5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6월에 16%로 소폭 줄었다. 7월달 감소폭은 이전 3,4,5,6월 대비 훨씬 완화된 양상이다.

수출 지역별로는 EU(7억 1000불, +32.7%), 기타 유럽(6억 3000불, +78.7%) 등 북미, 중동 외 대부분 지역에서 친환경차 및 중고차 수출 확대로 증가세가 확연했다. 

EU는 스페인(1억 4000불, +40.6%), 독일(1억 2000불, +67.9%), 스웨덴(7000불, +215.0%) 등에서, 기타 유럽은 영국(2억 4000불, +15.2%), 튀르키예(1억 8000불, +471.7%) 등에서 수출이 확대됐다. 

다만, 중동(3억 8000불, -13.8%)은 일부 감소했는데, 이는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2000불, -72.1%)로의 신차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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