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호주에서 100만대 팔았다... 현지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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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호주에서 100만대 팔았다... 현지 공략 가속화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5.09.04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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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호주, 100만번 째 차량 타스만 고객 인도
2018년 누적판매 50만대 기록, 이후 7년만에 100만대 돌파
다양한 차급별 라인업이 강점, 최근 EV 모델도 출시
기아호주의 100만번째 판매모델 타스만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기아가 호주 진출 37년 만에 누적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 100만번째로 판매된 차량은 기아가 올해 출시한 픽업트럭 타스만이다. 

기아는 지난 3일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데니스 피콜리(Dennis Piccoli) 최고운영책임자, 기아호주 브랜드 앰버서더 패트릭 래프터(Patrick Rafter)와 100만번째 차량 구매 고객인 제임스 앨런도프(James Allendorf)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대 판매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1988년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기아는 2006년 판매법인을 출범했다. 호주 진출 30년이 지난 2018년에 누적 판매대수 50만대를 기록했으며 7년만인 2025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아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흐름이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쎄라토(현재 K4)로 총 20만 780대가 판매됐으며 스포티지 18만 8159대, 리오(단산) 16만 6062대, 카니발이 12만 3854대가 판매돼 그 뒤를 이었다.

기아는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호주에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차 피칸토부터 카니발, 픽업트럭 타스만까까지 다양한 차급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EV3, EV5 등 전동화 라인업도 확장하고 있다.

기아호주 최고운영책임자 데니스 피콜리는 "기아 차량이 진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며, 이 두 가지 요소가 기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기아는 호주에서 매우 경쟁적이고 도전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흥미로운 신제품 라인업이 남아 있는 지금, 100만대 누적 판매는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법인 출범 당시 2.2%를 기록했던 기아의 호주시장 점유율은 올해 7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6.9%를 기록해 3배 이상으로 껑충 뛰었다.

2022년에는 브랜드별 연간 판매 3위, 딜러만족도 1위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연간 판매 첫 8만대를 기록했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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