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전체 유출 고객 중 43% 보호조치 완료...“부정사용 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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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전체 유출 고객 중 43% 보호조치 완료...“부정사용 사례 없어”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5.09.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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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롯데카드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 보호조치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실제 부정사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만약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 고객정보가 유출된 297만명에게 개별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 가운데 일부 키인(Key-in) 거래에서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28만명에게는 카드 재발급 안내와 안내전화를 병행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중복 건수를 제외하면 전체 유출 고객의 약 43%인 128만 명이 보호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28만 명 중 약 19만 명(68%)이 재발급 신청, 비밀번호 변경 등을 마쳤다. 회사는 추석 연휴 전까지 해당 고객 전원에 대한 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아직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도 추가 안내 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발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하루 최대 발급량도 늘려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면 대금 청구를 즉시 중단하고 자체 검증을 거쳐 결과를 안내하며, 부정사용 입증 책임을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인한 직접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만약 피해가 발생한다면 유출 정보와의 연관성이 확인된 경우를 포함해 전액 보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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