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손잡고 국내 출시도 시동 걸었다… 지난 3일 식약처 NDA 승인
국내 41호 신약
[녹색경제신문 = 조창우 기자] SK바이오팜의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매서운 성장세로, 3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한 1917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상승한 70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번 3분기 실적은 SK바이오팜의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견인했다.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의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51.9% 상승한 172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엑스코프리’는 부분 발작을 보이는 성인 대상으로 지난 2019년 미 FDA 승인을 받았다. 미국 내에서 뇌전증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불리우며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의 가파른 성장엔 ‘NBRx 컨테스트’, 소비자 직접 광고(DTC), 처방 차수를 앞당기는 ‘Line of Therapy’ 캠페인 등 마케팅 강화로 더 많은 신규 환자가 처방을 받은 데 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현재 FDA 승인된 부분 발작(Focal Onset Seizures)를 넘어, 전신 간대발작(PGTC)로 적응증 확대를 시도하고 있고, 지난 9월, 임상 3상 탑라인서 약효와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형 변경을 통해 소아 연령층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출시도 본격화 한다. SK바이오팜은 국내 판매를 위해 동아ST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지난 3일, 식약처 NDA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NDA 승인으로 ‘세노바메이트’는 국내 41호 신약에 등재됐다. 또한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도 파트너사를 통해 NDA를 제출한 상황”이라며, “올해 말부터 내년에 걸쳐 한국, 일본, 중국 등에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창우 기자 po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