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한남~강동 118분…교통체증 ‘극심’
관계자 “염화칼슘 없어”…네티즌 “한강버스 타란말이냐”
관계자 “염화칼슘 없어”…네티즌 “한강버스 타란말이냐”
[녹색경제신문 = 유자인 기자] 갑작스러운 폭설에 서울시민들이 교통체증은 물론 그야말로 '교통난'을 겪고 있다. 경찰 측 관계자의 염화칼슘이 없다는 말에 네티즌들은 "한강버스를 타란 말이냐"며 비아냥대고 있다.
4일 서울 전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시민들이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 이날 9시30분경 한남에서 강동까지 118분이 걸린다는 안내가 나오는 등 상태는 심각했다.
이후 한남에서 천호까지 136분, 강변북로까지 98분이 걸린다는 안내가 나오며 교통상황은 점점 더 난관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버스 등 대중교통도 문제를 겪었으나, 도로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 경찰측 관계자는 "현재 염화칼슘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한 네티즌은 "폭설이 예견됐다면 미리 염화칼슘을 준비해야 했던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차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 활성화 정책이냐"며 비아냥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 시장은 눈을 안 치우면 한강버스 인기가 올라간다고 팔짱 끼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유자인 기자 po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