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세라젬 이경수 대표 “올해 내 전략적 투자 첫 라운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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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세라젬 이경수 대표 “올해 내 전략적 투자 첫 라운드 마무리”
  • 문슬예 기자
  • 승인 2026.01.0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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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IPO 목표…프리 IPO부터 단계적 추진
CES서 전략적 투자자·글로벌 파트너 발굴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LVCC 노스홀 자사 부스 미팅룸에서 이경수 세라젬 대표가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세라젬]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컨벤션센터 내 자사 부스 미팅룸에서 이경수 세라젬 대표가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세라젬]

[라스베이거스 = 문슬예 기자] 세라젬이 CES 2026 현장에서 올해 안에 전략적 투자자(SI) 중심의 첫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라젬은 오는 2028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프리 IPO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하겠다는 구상이다.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컨벤션센터 세라젬 부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세라젬의 사업 비전과 실행 체계가 이제는 IPO를 준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정리된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한다”며 “목표는 올해 안에 전략적 투자자(SI) 중심의 1차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세라젬은 구체적인 기업가치(밸류에이션)와 목표 투자 금액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밸류에이션은 파트너가 세라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에 얼마나 공감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재무적 조건보다 중요한 것은 이 비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 갈 수 있는 팀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LVCC 노스홀(Las Vegas Convention Center North Hall) 세라젬 부스. 집의 구조를 본 따 부스를 구성했다.[사진=문슬예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컨벤션센터 내 세라젬 부스. 집의 구조를 본 따 부스를 구성했다.[사진=문슬예 기자]

세라젬은 과거에도 IPO를 검토한 이력이 있으나, 당시에는 사업 구조와 성장 단계가 충분히 무르익지 않았다고 판단해 상장 추진을 중단한 바 있다. 다만 세라젬은 디바이스·서비스·공간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정비하고 5개년 실행 계획을 구체화한 만큼, 이번에는 IPO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이전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세라젬은 이번 CES 참가 목적 역시 단순한 제품 홍보보다는 전략적 파트너십 발굴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글로벌 확장을 함께할 수 있는 팀을 찾는 것이 이번 CES 참여의 핵심 목적”이라며 “글로벌 PE(사모펀드)는 물론, 구글·아마존·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른바 5대 빅테크에도 지속적으로 협업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세라젬 부스에서 관람객이 우울증 개선 의료기기 '마인드 핏'을 체험하고 있다.[사진=문슬예 기자]
세라젬 부스에서 관람객이 우울증 개선 의료기기 '마인드 핏'을 체험하고 있다.[사진=문슬예 기자]

세라젬은 IPO를 포함한 5개년 중장기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핵심은 ▲웰라운지를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플랫폼 확장 ▲웰리스 특화 주거·요양 공간 구축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디바이스를 결합한 통합 웰리스 생태계 완성이다. 세라젬은 상장을 통해 외부 자본과 협업 구조를 갖추고, 제품·서비스·공간이 결합된 웰리스 생태계를 5년 내 완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IPO는 세라젬이 준비한 그림을 더 빠르게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결국 중요한 것은 5년 안에 이 비전을 실제로 구현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상장 목표 시점을 오는 2028년으로 제시하고, 올해 전략적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사업 구조 고도화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상장 국가는 한국·미국·싱가포르 등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다.

문슬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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