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박준형 기자]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최대주주가 지배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총 10억원의 자사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수는 최대주주인 임국강 이사가 직접 진행하며, 전일 종가인 189원을 기준으로 장내 매수가 이루어진다. 매수 기간은 오는 2월12일부터 3월13일까지다. 해당 매수가 완료될 경우 임국강의 지분율은 7.97%에서 10.08%로 확대되며, 보유 주식 수는 2000만주에서 2527만1005주로 증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 임국강은 현재 시장에 형성된 주가 수준이 중장기 성장 가능성 대비 저평가된 상황으로 판단하고, 지배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장내매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2025년 3분기 말 기준, 순자산 14억3746만위안(약 2829억원), 자본총계 10억6314만 위안(약 2092억원), 매출액 6억2580만 위안(약 1224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중국 내 화장품 시장에서 로컬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회사는 아동용 선케어 미스트와 피부 진정 크림, 영유아용 스킨케어 제품 등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가닉코스메틱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B2B 판매채널 확장에도 속도를 내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면서 "특히 자회사 남평식애일용품유한공사는 최근 전년 매출액 대비 30%규모인 약 209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사업 순항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형 기자 insight@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