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2차전지 강세...코스닥 ‘천스닥’ 재진입
에코프로비엠 7.29%·알테오젠 1.9%↑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26일 장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5000선을 재탈환했고, 코스닥은 약 4년 반 만에 1000선에 재진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5분 전 거래일(4990.07) 대비 0.67%(33.39포인트) 상승한 5023.46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15만2100원) 대비 2.04%(3100원) 오른 15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1.46%), 삼성전자우(+0.18%), 삼성바이오로직스(+0.3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7%), 두산에너빌리티(+0.6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70%(1만3000원) 하락한 7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HD현대중공업, 기아 등도 약세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42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7억원, 815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바이오와 2차전지 관련주 등의 상승에 힘입어 2021년 8월 6일(1062.03) 이후 다시 1000선을 돌파하며 ‘천스닥’ 시대를 열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93.93) 대비 2.17%(21.57포인트) 오른 1017.00을 기록 중이다. 장중 1020.49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강세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은 1.9% 상승 중이며, 에코프로비엠은 7.29% 오른 19만130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밖에 에이비엘바이오(+9.60%), 에코프로(+5.00%), 레인보우로보틱스(+6.31%) 등도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1316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1378억원 순매도 중이다.
정수진 기자 insight@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