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신선식품도 사전예약'... GS25, O4O로 편의점 장보기 영역 확장 등
상태바
[유통가 레이더] '신선식품도 사전예약'... GS25, O4O로 편의점 장보기 영역 확장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6.03.15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GS25가 올해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 ‘신선한 예약’ 기획전을 운영합니다. 매장 공간 제약을 극복해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인데요. GS25는 매월 알차고 다양한 신선식품을 ‘신선한 예약’ 기획전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한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16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직수입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글로벌 해외소싱 페스타’를 최초 개최합니다. 행사 기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각국에서 직접 수입한 대표 상품 약 30종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데요. 트레이더스는 해외소싱 상품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해외소싱 페스타를 매 분기 1회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쿠팡이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한 전국 주요 딸기 농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000톤 규모의 딸기 매입을 추진하는 등 오늘(15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고객이 '신선한 예약' 기획전을 통해 주문한 신선식품을 수령하고 있다.[사진=GS25]
고객이 '신선한 예약' 기획전을 통해 주문한 신선식품을 수령하고 있다.[사진=GS25]

○.. 알찬 신선식품을 앱으로 예약해 가까운 편의점에서 받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선보인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 ‘신선한 예약’ 기획전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선한 예약’은 일반 편의점 매장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제철 상품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앱 사전예약 방식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우리동네GS’ 앱에서 상품을 결제하고 수령을 희망하는 GS25 점포를 선택해 찾아가면 된다.

신선식품은 냉장 설비와 선도 관리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구색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GS25는 공간 제약을 극복하면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방안으로 사전예약 서비스에 주목했다. 주문 방식으로 운영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할 수 있고,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분명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신선한 예약’ 기획전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월평균 2회씩 총 4차례 진행됐으며 누적 주문 2만건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우리동네GS’ 앱에서 발생한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540% 신장했다.

판매 우수 상품은 △한돈 삼겹살(1kg/팩) △항공직송연어필렛(1kg/팩) △5無훈제오리슬라이스200g*5 △한돈 목살(1kg/팩) △캘리포니아밀감(2kg/박스) 순으로 나타났다. 축산, 수산, 과일 등 다양한 신선식품 카테고리가 고르게 판매됐다.

구매 고객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28.4%, 30대 38.2%, 40대 22.8%, 50대 이상 10.6%로 나타났으며, 특히 2030 고객 비중이 약 70%에 달했다. GS25는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근거리 장보기 트렌드가 서비스 이용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보유한 상품 소싱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인 가구에 맞는 소용량 상품부터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까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주택가 중심의 신선특화매장(FCS: Fresh Concept Store)도 늘려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O4O 기반 ‘신선한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올해 근거리 신선 경쟁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월에도 ‘신선한 예약’ 기획전은 이어진다. GS25는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냉장삼겹목살반반팩600g 8900원 △냉장부채살구이400g(호주산) 1만3900원 △냉장꽃갈비살300g(미국산) 2만4800원 △러셋감자1kg 6900원 △대저토마토2kg 1만4900원 △완숙토마토2kg 8900원 △스테비아완숙토마토1kg 6900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영 GS리테일 O4O부문 매니저는 “신선한 예약 기획전은 편의점의 공간 한계를 넘어 고객에게 더 다양한 신선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데이(day) 행사와 제철 상품 등 시기에 맞춘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객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다양한 직수입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글로벌 해외소싱 페스타’를 최초 개최한다.

이번 글로벌 해외소싱 페스타는 3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일주일간 트레이더스 전 점포에서 진행되며, 삼성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소싱 역량을 집약한 ‘트레이더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과 가격’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각국에서 직접 수입한 대표 상품 약 30종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Halos 만다린(2kg/봉, 미국산)’은 1000원 할인된 1만1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미국 유명 브랜드인 ‘Halos’를 대형마트 중 단독으로 직접 수입하는 상품으로, 당도가 높으면서도 산미가 있는 맛이 특징이다.

‘순종 듀록 냉동 삼겹살/목심 대패모둠(2kg/냉동/팩, 스페인산)’은 3500원 할인한 3만4480원에 판매한다. 수입돈육 분류가 지난 3년 연속 신장한 트렌드에 맞춰, 감칠맛과 마블링이 뛰어난 스페인산 100% 순종 듀록 품종을 발굴해 품질과 가격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급 냉동 상품으로 개발했다.

각종 오일부터 디저트류까지 가공식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살로이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500ml, 포르투갈산)’, ‘피에트로 코리첼리 퓨어 아보카도오일(1L, 멕시코산)’을 각 2000원 할인된 8980원, 1만6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롤 초콜릿 모찌 말차맛(350g, 일본산)’은 최근 디저트류에서 ‘식감’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는 점에 주목해, 현지 제조사에서 봄 시즌 한정으로 만드는 상품을 단독 수입해 판매한다. 2500원 할인된 행사 가격 1만4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피넛버터 디핑 웨이퍼 스틱(60g*12입, 그리스산)’은 25% 할인된 898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는 상품 혁신 및 차별화를 위해 해외소싱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바이어가 직접 전 세계 박람회와 산지를 누비며 우수 브랜드와 상품을 찾고, 신규 해외 산지 발굴을 통해 가격 경쟁력 및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고객들도 트레이더스의 해외소싱 상품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2025년 트레이더스의 해외소싱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6.2% 신장하는 등 차별화된 해외소싱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트레이더스는 이러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해외소싱 페스타를 매 분기 1회 진행한다. 기존 인기 상품은 물론 신상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트레이더스 직수입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 박종환 해외소싱 담당은 “이번 글로벌 해외소싱 페스타는 트레이더스의 해외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상품을 선보이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싱 경쟁력으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한 전국 주요 딸기 농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000톤 규모의 딸기 매입을 추진한다.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이상기후 현상, 판로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가들의 딸기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며, 전국에 새벽배송을 확대할 방침이다.

쿠팡은 딸기 시즌인 오는 5월까지 약 3000톤의 딸기를 주요 산지에서 매입할 전망으로, 지난 11월부터 매입을 시작했다. 직전 딸기철(2024년 11월~2025년 5월)의 매입 규모인 2510여톤과 비교해 20% 늘어난 수치다. 쿠팡의 2023~2024년 시즌 딸기 매입량이 1570톤인 점을 감안하면 2년 만에 약 2배 늘어난 결과다. 쿠팡은 지난 11월부터 올 2월까지 딸기 매입 규모가 1500여톤에 이른 상황이다.

쿠팡이 딸기 매입 규모가 늘어난 이유는 새벽배송·산지직송을 이용하는 전국 고객이 늘어나면서, 딸기 농가 활성화에 나선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농가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2년 전 쿠팡의 딸기 매입 산지는 충남 논산·경남 진주 등 5곳이었다. 올해 매입지는 총 11개 지역으로 경상도(산청·하동·진주·밀양·고령·의성), 전라도(남원·삼례·담양), 충청도(논산·홍성) 등이다. 이 가운데 8곳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이다. 쿠팡은 지난 4월 경북 고령군, 11월 충남 논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딸기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올 2월까지 지역별 매입 규모는 경북 산청이 90톤에서 150톤으로 60% 이상 늘었고, 충남 논산도 260톤에서 440톤으로 약 70% 확대했다. 신규 산지인 경북 의성과 전남 담양에서는 30톤 이상을 매입했다.

주요 지역 딸기 농가들은 가을철 일조량 부족, 수해 등의 이상기후,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었다. 심지어 경기 침체로 기존 납품처가 파산하면서 여러 딸기 농가들이 판로가 중단되는 위기를 겪었다.

청년 농부들로 구성된 경북 의성 ‘진한딸기 공선회’는 지난해 납품처 파산으로 해체 위기에 놓였다가 쿠팡을 통해 기사회생했다고 말했다. 배준형 진한딸기 공선회 회장은 “딸기 스마트팜에 수억 원씩 투자한 22개 농가 소득이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쿠팡을 통해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의성 딸기 농가들은 전년 딸기 시즌 대비 최대 20% 이상의 매출 상승을 올해 기대한다.

지난해 자연재해로 인해 300동이 넘는 농가의 피해를 입은 경북 산청과도 손잡았다. 산청에서 20년간 금실 딸기를 재배해온 하미회 농부는 “지난해 봄 산불과 여름 폭우로 농가들이 어려움이 컸는데 쿠팡의 지원 덕분에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북 남원 딸기 농가와 협력하는 농협경제지주 담당자는 “주요 납품처였던 대형 유통업체의 위기 상황을 쿠팡의 정기 직매입을 통해 극복했다”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했다.

농가들은 유통구조가 복잡한 도매 공판장 거래와 달리 쿠팡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으며, 빠른 새벽배송으로 딸기 신선도를 지킬 수 있는 만큼 농가 수익 증대와 지역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쿠팡은 인구감소지역 등에서 판로 확대에 어려움에 처한 딸기 농가들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수익을, 고객에게는 최상의 신선도를 보장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사회공헌 캠페인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이하 처음 맛난 날)이 지난 13일 열린 제 33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브랜디드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광고학자들이 국내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33회째를 맞았다. 배민이 이번에 수상한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은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은 광고 캠페인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독창성, 캠페인 효과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심사위원들은 기존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배민방학도시락의 의미를 확장하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스스로 선택하는 경험’으로 재해석하고, 식사 지원을 ‘식문화 경험’으로 확장한 창의적 접근을 통하여 온라인 확산과 높은 긍정 반응을 끌어냈다고 평했다.

‘처음 맛난 날’ 캠페인은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상생창의가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상생창의가치상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한 광고주에 주는 특별상이다.

‘처음 맛난 날’은 배민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배민방학도시락의 10회차를 앞두고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이다. 배민은 5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손잡고, 집 인근에 식당이 많지 않은 산간지역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주문해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은 온라인에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누적 조회수 887만 회를 달성했다. 영상 댓글에는 “어른이날 선물 같은 광고”, “아이들이 진짜 행복했을 거 같아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2020년 시작한 배민방학도시락은 아이들의 먹거리안전망과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배민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 돌봄 공백과 결식우려가 있는 아이들에게 학교 선생님을 통해 도시락과 배민식사권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이다. 지난 6년여간 11회가 진행되며 총 7,483명의 아이에게 18만754끼니를 제공했다.

또 배민방학도시락은 배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이 아이들에게 한 끼를 기부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고객 기부금은 6억2000만원, 배민 기부금은 19억8000만원 등 누적 26억원에 달한다. 총후원자 수는 1만5853명이다.

우아한형제들 최종석 브랜딩실장은 “배민방학도시락의 선한 영향력을 광고 캠페인으로 진정성 있게 표현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다”며 “배민은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먹거리 안전망을 만들고, 누구나 배달을 통해 먹고 싶은 음식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JBP)를 체결한 브랜드들이 최대 2.5배의 매출 증대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G마켓 JBP(Joint Business Partnership)’는 G마켓이 브랜드사와 함께 연간 판매 전략과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프로모션, 광고, 상품 기획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브랜드 성장을 지원한다.

성과도 뚜렷하다. G마켓은 지난해 총 1300여 개 브랜드와 JBP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약 100개의 빅 브랜드는 JBP 체결 이후 일반 입점 브랜드 대비 거래액이 평균 20% 더 높게 나타났다. JBP 전용 프로모션 참여와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거래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매출 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식품 브랜드 오뚜기는 지난해 JBP 체결 후 신상품을 적극 선보이며 G마켓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G마켓이 하나의 브랜드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올인’ 프로모션에 참여해 하루 만에 4개월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DS패션(위시드 등)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JBP 체결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152% 증가하며 2.5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무료 반품 프로모션과 공동 바이럴 마케팅이 효과를 냈다.

객단가가 높은 디지털 카테고리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MSI는 온라인 마케팅뿐 아니라 신세계 스타필드 등 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G마켓과 함께 진행하며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8% 증가했다.

브랜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JBP 전용 프로모션 ‘올인’에서도 성공 사례가 잇따랐다. 단 하루만 진행하는 행사 특성상 시작과 동시에 트래픽이 몰리며, 참여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0배에 달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 대표 사례로, 아모레퍼시픽은 한 달치 매출을 하루 만에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배가 넘는 거래액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일반 프로모션과 비교해 3.4배 높은 고객 유입률을 기록하며, G마켓에서 역대 최고 원데이 매출을 올렸다.

G마켓은 이러한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패션, 식품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공동 기획 프로모션과 마케팅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G마켓 관계자는 “브랜드가 성장해야 플랫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판매 성과를 높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성장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재단은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환경,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해 알리는 ‘지구시민 교육’의 누적 수강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 ‘바른청소교실’,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등 먹거리, 환경, 사회 분야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비롯한 전 연령층에 지구시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재단의 지구시민 교육은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올바른 식사법, 환경 보호 방법, 공감 능력, 과학적 사고 능력 등의 함양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먹거리 교육이 지구시민 전체 교육 중에서 70%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누적 수강생 35만 명을 돌파했다. 풀무원재단은 2010년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으로 시작해 2015년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2017년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으로 먹거리 교육을 확대 실시하며 전 세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특히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누적 수강생 26만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교육 수강생들도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이로운 먹거리를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게임과 요리 실습으로 즐겁게 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으며, 수업 만족도 또한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환경 교육이 약 29%를 차지하며 2015년부터 최근까지 누적 수강생 14만5000명을 달성했다. 풀무원재단은 2015년 청소의 중요성과 청소 방법을 알려주는 ‘바른청소교실’로 시작해, 2020년과 2021년엔 ‘푸른바다교실’,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을 선보이며 해양 환경 보호, 바이러스 예방 교육에도 기여해 왔다.

해당 교육 역시 수업 만족도 5점 만점에 4.4점을 기록했으며, 교육을 진행한 학교의 교사들에게도 ‘학생들에게 청소의 필요성과 청소하는 방법을 놀이처럼 알려줘서 특별했다’, ‘학생들이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아보고, 해양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2023년부터 진행된 사회 교육이 전체 지구시민 교육에서 약 0.9%를 차지하며, 누적 수강생 4천 명 이상을 기록했다. 풀무원재단은 교육사업을 사회 영역까지 확대하면서 2023년부터 아이들의 공감 능력 향상과 과학적 사고 함양을 돕는 ‘공감교육’, ‘과학적 사고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서 더 나아가 풀무원재단은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선보인다. 작년 말 기존 ‘바른먹거리 교육’을 개인 건강과 지구 환경,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으로 재편했으며, 이를 올해 전 연령층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 영역 교육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적 사고 교육’을 신설하고, 어린이들의 수학적 사고 함양 지원을 위한 ‘어린이 수학적 사고 교육’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지구시민 교육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은 “2010년부터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50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지구시민 교육을 진행해 온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재단은 지속적으로 지구시민 교육을 강화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도 계속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가 기후 변화에 발맞춰, 올봄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을 선보인다.

한반도 기후의 아열대화로 국내 열대·아열대 과일 재배 한계선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제주에 국한됐던 아열대 작물 산지는 전국 각지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현재 국내 최대 산지는 전라남도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남은 2023년 기준 전국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의 59%를 차지하고, 재배 면적도 3년 전 대비 2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산지 다변화 흐름에 맞춰, 롯데마트는 지난 12일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3종을 출시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존 수입 과일에 더해 ‘초신선’ 가치를 극대화한 국산 라인업을 보강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과일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대표 상품은 전남 신안에서 재배한 ‘국산 무농약 바나나(3~4입/팩)’다. 신안 해풍을 맞고 자란 무농약 인증 원물로, 국산 재배의 장점을 살려 장기 운송을 위한 조기 수확 없이 나무에서 90% 이상 익힌 후 수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바나나 대비 과육이 두툼하고 껍질이 얇아 유통 과정에서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과육이 단단한 녹색 과피 상태로 운영한다. 상온에서 2~3일 후숙하면 노랗게 익고, 바나나 특유의 진한 당도와 쫀득한 식감을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롯데마트는 ‘제주 자몽(2개입/팩)’과 ‘제주 레몬(3개입/팩)’도 함께 선보였다. 자몽은 3년 전 식재한 묘목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상품으로, 대형마트 3사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된 첫 사례다. 레몬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원물로 베이킹 등 껍질째 활용하는 요리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과일 3종은 제타플렉스 잠실점,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판매되며, 국산 바나나와 레몬은 5990원, 자몽은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맛과 품질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과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역시 장기적으로 충분한 시장성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국산 이색 과일이 생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출시 상품을 소용량 위주로 구성해 구매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도입은 국내 과수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롯데마트는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운영을 상반기 내 전 점포로 확대해, 기후 변화에 맞춰 작물을 전환하는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국내 과일 재배 환경 변화에 맞춰 스마트팜을 활용한 이색 시즌 과일도 내놓는다. 이달 말 출시하는 ‘봄에 먹는 하우스 무화과(5~8입/팩)’는 통상 8~10월이 제철인 무화과를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해, 기존 제철보다 약 5개월 이른 시기에 선보이는 상품이다.

무화과는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기후에 따른 품질 편차가 큰 품목이지만, 스마트팜을 통한 정밀한 생육 환경 제어로 하절기와 동일한 품질을 구현해냈다. 해당 상품은 오는 23일(월)부터 롯데마트 제타(ZETTA)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양혜원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은 수입산의 보완재를 넘어 새로운 프리미엄 과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고품질의 국산 과일을 통해 고객에게는 최상의 신선함을 제공하고, 미래 먹거리에 투자하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스타필드 고양 지하 2층에서 3월 12일부터 3월 18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새로운 봄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후아유의 시그니처 라인 '캘리걸(CALI GIRL) 컬렉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캘리걸 컬렉션은 캘리포니아의 자유로운 감성을 소녀스럽게 재해석한 후아유의 대표 상품 라인이다.

2026 봄 캘리걸 컬렉션은 부드러운 컬러감과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레이어드 헨리넥, 티어드 미니 스커트 등 경쾌한 실루엣과 소프트한 소재감이 특징으로 봄 시즌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대표 아이템 '레이어드 헨리넥'은 누적 판매 1만 장을 기록하며 5차 리오더에 돌입한 인기 상품이다. 핑크, 아이보리 등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 컬러와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구매 혜택과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캘리걸 컬렉션은 브랜드의 캘리포니아 감성을 가장 소녀스럽게 표현한 라인"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아유는 오는 4월 '캘리걸 서머 컬렉션'을 출시하며 여름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국 주요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