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하나증권이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희귀종 복원과 서식지 보전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O...하나증권, 국립수목원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MOU 체결
하나증권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생물 연구 및 서식지 보전 ▲희귀종 복원 및 방사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기후변화 대응 정보 공유,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국립수목원 종합연구동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 및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글로벌 환경 이슈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직원 및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형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O...KB국민은행, 취약계층 경제적 재기 지원 'KB희망금융센터' 전국 확대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 고객에게 채무조정 및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전국 주요 거점지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KB희망금융센터'는 지난 2월 서울과 인천에 이어 대구, 대전, 부산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를 기념해 이날 KB국민은행 상도동종합금융센터 2층에 위치한 KB희망금융센터 서울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창권 KB금융지주 미래전략부문장과 송용훈 KB국민은행 여신관리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KB희망금융센터는 은행권 포용금융 실천 모델로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KB금융그룹이 자체 개발한 KB GenAI 기반의 여신 사후관리 AI Agent를 도입해 직원 상담 역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연계한 '마음돌봄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EAP협회와 연계된 전국 943개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채무자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KB희망금융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용금융 실천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H농협은행, 코레일유통 주거래은행 선정
NH농협은행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코레일유통의 주거래은행 선정 공개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영우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장 부행장과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2031년 3월 말까지 약 5년간 코레일유통의 ▲운영자금 관리 ▲법인카드 업무 지원 ▲임직원 대상 금융편의 제공 등 주요 금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영우 NH농협은행 부행장은 "코레일유통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대상 금융 지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하나은행, 유로머니誌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대한민국 최우수 가업승계' 수상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Private Banking Awards 202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가업승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로머니는 매년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역량, 자산승계 역량, 고객 서비스 및 상품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국가별 프라이빗 뱅킹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통산 19회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유로머니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초고액자산가 대상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서비스 ▲안정적인 경영 승계를 지원하는 상속·증여 종합 컨설팅 ▲고객 니즈별 특화 상품 및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최우수 가업승계'상 수상은 하나은행이 2010년 국내 최초로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통해 유언대용신탁을 도입한 이후 상속·증여, 가업승계, 기부신탁 등 고객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우리금융그룹, '2026 우리금융 챔피언십' 마무리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2026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선수들의 경기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
PGA 투어의 임성재, LIV 골프의 이태훈, DP 월드투어의 이정환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는 최찬 선수가 4타를 줄이며 이태훈, 문동현과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금융은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우리금융그룹 창립 127주년을 기념해 127m 거리로 구성된 8번홀(Par3) '파3 콘테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동양생명·우리투자증권은 갤러리 플라자에 방문객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퍼팅 체험장과 경품 행사 등을 통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가 참여해 기부 물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종 라운드 종료 후에는 골프 유소년 육성을 위해 진행된 '우리금융 드림라운드' 참가 학생들과의 세리머니와 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이재혁 우리금융그룹 브랜드전략부 차장은 "이번 대회는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나눔이 함께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케이뱅크, 착오송금 반환 서비스 법인 고객까지 확대…전면 비대면화
케이뱅크는 기존 개인 고객 중심으로 제공하던 착오송금 반환 서비스를 법인 고객까지 확대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법인 고객은 케이뱅크 기업 뱅킹 홈페이지에서 고객센터 내 착오송금 메뉴에서 반환 요청 및 동의 절차를 직접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법인 고객은 개인 고객에 비해 건당 송금금액이 크고 거래처가 다양한 만큼 ▲계좌번호 혼동 ▲이전 거래처로의 송금 등 다양한 사유로 오송금이 발생할 경우 확인과 정정에 따른 업무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케이뱅크 법인 계좌에서 자금을 잘못 보낸 경우 '착오송금 반환 요청'을 통해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반환을 신청할 수 있다. 반대로 케이뱅크 법인 통장으로 자금이 잘못 들어와 반환 요청을 받았다면 '착오송금 반환 동의'를 통해 반환 여부를 간편하게 결정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센터 유선 접수 방식에서 벗어나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졌고, 센터 연결이나 거래내역 확인 등의 절차도 간소화됐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앱 기반 착오송금 반환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고객센터 유선 처리 비중은 한 자릿수까지 감소해 기존 업무의 약 97%가 비대면 채널로 전환됐다. 착오송금 반환 신청 건수도 비대면 채널 도입 이후 증가했는데, 신청 절차 간소화로 오송금 반환에 대한 고객의 심리적 장벽이 낮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법인 고객 대상 확대를 통해 케이뱅크는 개인(앱)과 법인(웹) 고객 모두가 비대면 채널에서 착오송금 반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개인 고객에 이어 법인 고객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금융 서비스를 고민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O...토스뱅크, 포브스 '세계 최고 은행' 4년 연속 국내 1위
토스뱅크는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The World's Best Banks 2026'에서 4년 연속 국내 은행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 세계 34개국, 5만4000명 이상의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은행 이용 경험을 조사해 매년 '세계 최고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주요 은행 4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추천 의향(30%) ▲전반적 만족도(30%)와 함께 ▲신뢰도 ▲디지털 서비스 ▲이용약관 ▲고객 서비스 ▲금융 자문 등 5개 세부 기준(40%) 총 7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졌다. 국가별 응답 데이터를 반영해 항목별 중요도를 차등 적용했으며, 전년도 결과까지 함께 반영해 지속적인 고객 경험을 살폈다.
토스뱅크는 이 가운데 6개 항목(고객 만족도, 추천 의향, 이용약관,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금융 자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태티스타는 디지털,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 흐름이 금융 시장 전반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1년 10월 출범한 토스뱅크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지금 이자 받기', 지방은행과 협력하는 상생 구조의 '함께대출' 등이 대표 서비스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4년 연속 1위라는 결과는 고객들이 토스뱅크를 꾸준히 선택해 주신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질에 집중해 고객들이 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신한펀드파트너스, 업계 최초 수탁고 1000조원 돌파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최근 군인공제회의 신규 펀드사무수탁사로 선정되며 국내 자산운용 사무관리업계 최초로 수탁고 1000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의 총 수탁고는 올해 4월 22일 기준 1045조9000억원으로, 지난 2024년 말 492조1000억원 대비 112.5%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 시장 성장률(45.5%)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앞서 국민연금공단(298조원)과 주택도시기금(12조원)을 새롭게 유치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20조원)과 사학연금(14조원)을 재유치하는 등 대형 기관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 기관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24년 말 17.2%에서 현재 49.9% 수준까지 상승했다.
종합 시장점유율은 지난 2024년 말 27.7%에서 현재 40.5%로 상승해 2위와의 격차는 15.6%포인트다. ETF 시장에서는 점유율 50.3%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체투자 시장(56.8%)·공·사모 시장(34.3%)에서도 모두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펀드파트너스는 AI 기반 기업으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최초 자체 언어모델 '신비'를 도입해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한펀드파트너스 관계자는 "수탁고 1000조원 돌파는 고객의 신뢰와 시장의 선택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과 AI 기반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펀드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나아영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