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엑사원 앞장 금융·의료 영토 확장…증권가,12.6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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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엑사원 앞장 금융·의료 영토 확장…증권가,12.6만원으로 상향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6.05.0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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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주도 AI 고도화로 자회사 시너지 기대…'소버린 AI' 8월 2차 평가 주목
1분기 실적 부진에도 LG CNS는 견조한 성장…상장사 지분가치 상승 반영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8일 LG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LG는 현재 지주사 차원에서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엑사원 개발과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키움증권 등과 협업해 금융분석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암 연구학회에서는 개발 중인 암 에이전틱 AI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AI 안전신문고 서비스에 엑사원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엑사원의 활용 분야가 확장되고 있다”며 “지주사 차원에서의 엑사원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향후 자회사들이 추진 중인 다양한 AI 사업 확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소버린 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국가대표 AI)를 주요 모멘텀으로 언급했다. 보고서는 “1차 평가에서는 종합 1위를 기록했으며, 2차 평가는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8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138억원으로 35.1% 줄었다. 지분법이익은 화학 계열 자회사 실적 부진과 지난해 자회사 지분 염가매입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주요 연결 자회사인 LG CNS는 클라우드 서비스 용역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매출 1조3150억원, 영업이익 9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9.4% 증가한 수치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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