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룸] 제약 업체 50곳 작년 직원 평균 보수는 8000만 원대…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 업계 ‘연봉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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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뉴스룸] 제약 업체 50곳 작년 직원 평균 보수는 8000만 원대…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 업계 ‘연봉킹’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6.05.2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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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녹색경제신문) 제약 업체 50곳 2025년 임직원 평균 연봉 및 월봉(月俸) 조사
-2025년 제약업체, 직원 1인당 연봉 8000만 원 넘는 곳 11곳…1억 클럽에 3곳 포함
-50곳 중 연봉 중앙값은 7000만 원…월급으로 치면 583만 원
[자료=제약 업체 25년 직원 평균 보수 상위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제약 업체 25년 직원 평균 보수 상위 현황, 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 한익재 기자] 국내 주요 제약 업체 50곳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은 8000만 원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곳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은 직원 연간 평균 급여 수준이 1억 원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50곳의 평균 보수 중앙값은 7000만 원으로, 월봉(月俸)으로 치면 580만 원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국내 제약 업종 매출(별도 재무제표 기준) 상위 50곳의 2025년 임직원 1인당 평균 월봉 현황 조사’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인건비 총액과 직원 수, 평균 연봉 등은 각 기업의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금액과 인원을 참고했다. 참고로 직원은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을 포함한 인원 기준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제약 업종에 있는 주요 50곳이 지난해 지급한 인건비 총액은 4조 2453억 원이었다. 전년도 지출된 3조 8152억 원보다 11.3% 정도 증가된 금액이다. 지난해 제약 업체 50곳의 전체 임직원 수는 5만 2639명으로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보수는 8065만 원으로 계산됐다. 12개월로 나눈 월봉으로 재산정하면 매달 672만 원씩 지급한 셈이다. 조사 대상 50곳 중 연봉이 중간에 해당하는 중앙값은 70000만 원이었다. 월급 기준 583만 원이었다. 참고로 재작년 기준 50개 제약 업체의 직원 평균 급여는 8368만 원이었다. 1년 300여만 원 정도 줄어든 셈이다.

인건비 총액만 놓고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에게 지급한 금액이 가장 높았다. 이 회사가 지난해 직원에게 지급한 인건비 총액은 6095억 원으로 이전해 지출한 5119억 원보다 10% 정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 직원 인건비가 1000억 원 넘는 곳은 10곳 더 있었다. 여기에는 ▲셀트리온(3216억 원) ▲유한양행(2134억 원) ▲한미약품(2056억 원) ▲종근당(1856억 원) ▲녹십자(1721억 원) ▲HK이노엔(1427억 원) ▲대웅제약(1391억 원) ▲동아에스티(1334억 원) ▲보령(1185억 원) ▲대원제약(1166억 원) 순으로 높았다.

500억 원~1000억 원이 넘는 곳은 조사 대상 50곳 중 17곳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동국제약(887억 원) ▲일동제약(862억 원) ▲광동제약(801억 원) ▲씨젠(793억 원) ▲셀트리온제약(778억 원) ▲한독(742억 원) ▲JW중외제약(703억 원) ▲삼진제약(669억 원) ▲제일약품(644억 원) ▲휴온스(630억 원) ▲신풍제약(610억 원) ▲유나이티드제약(601억 원) ▲동화약품(599억 원) ▲일양약품(565억 원) ▲에스티팜(529억 원) ▲아이센스(525억 원) ▲환인제약(504억 원) 등은 임직원 인건비만 지난해 500억 원을 상회했다.

[자료=제약 업체 25년 임직원 급여 총액 상위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제약 업체 25년 임직원 급여 총액 상위 현황, 녹색경제신문]

 

◆ 제약 업계 작년 임직원 월봉 600만 원 넘는 곳 11곳…800만 원대도 3곳 나와

지난해 제약 업체 중 임직원 한 명이 받은 평균 보수액이 가장 높은 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6000억 원이 넘는 인건비를 5400명 내외의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술적으로 지난해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보수는 1억 1400만 원으로 업계 중 가장 높았다. 이를 12개월로 나눈 평균 월봉은 950만 원으로 계산됐다. 이는 재작년 평균 연봉 1억 700만 원과 비교하면 1년 새 700만 원 정도 더 불어난 금액이다.

셀트리온과 유한양행도 지난해 직원 연봉이 억대 클럽에 신고했다. 이중 셀트리온은 작년 직원 연봉이 1억 700만 원으로, 월봉은 8891만 원이었다. 유한양행 임직원의 연봉은 1억 원으로 나타났다. 월급으로 치면 833만 원 정도 내외다.

연봉 8000만 원~9000만 원대는 7곳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군에는 ▲씨젠 9400만 원(月783만 원) ▲한미약품 8600만 원(716만 원) ▲HK이노엔 8500만 원(708만 원) ▲일양약품 8400만 원(700만 원) ▲삼진제약 8200만 원(683만 원) ▲종근당 8000만 원(666만 원) ▲일동제약 8000만 원(666만 원) 순으로 높았다.

연봉 7000만 원대는 14곳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동아에스티 7900만 원(月658만 원) ▲명인제약 7900만 원(658만 원) ▲한독 7804만 원(650만 원) ▲대웅제약 7800만 원(650만 원) ▲광동제약 7800만 원(650만 원) ▲신풍제약 7713만 원(642만 원) ▲대원제약 7700만 원(641만 원) ▲셀트리온제약 7700만 원(641만 원) ▲환인제약 7500만 원(625만 원) ▲경보제약 7500만 원(625만 원) ▲녹십자 7300만 원(608만 원) ▲보령 7206만 원(600만 원) ▲동화약품7200만 원(600만 원) ▲뷰웍스 7000만 원(583만 원) 순으로 높았다.

한편 연봉 6000만 원대 그룹군은 모두 17곳으로 분포됐다. 월봉으로 치면 매월 500만 원씩 지급했다는 의미다. 여기에는 ▲영진약품 6900만 원(月575만 원) ▲파마리서치 6900만 원(575만 원) ▲동국제약 6800만 원(566만 원) ▲에스티팜 6800만 원(566만 원) ▲삼일제약 6800만 원(566만 원) ▲JW생명과학 6800만 원(566만 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6700만 원(558만 원) ▲클래시스 6500만 원(541만 원) ▲휴젤 6449만 원(536만 원) ▲메디톡스 6442만 원(536만 원) ▲JW중외제약 6400만 원(533만 원) ▲콜마비앤에이치 6400만 원(533만 원) ▲제일약품 6375만 원(531만 원) ▲에스디바이오센서 6239만 원(520만 원) ▲대한뉴팜 6233만 원(519만 원) ▲대한약품 6190만 원(515만 원) ▲코오롱생명과학 6100만 원(508만 원)으로 작년 기준 연봉이 6000만 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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