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산업 분야 기술도입 및 투자 성과 공로
[녹색경제신문 = 조영갑 기자] 휴온스 식 브릿지형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 성과를 인정 받았다. 휴온스그룹은 단독 개발 위주의 내부완결형 R&D가 아닌 외부 라이선스인, 협업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 테크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지난 1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24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6(이하 인터비즈 포럼)’ 개막식에서 2026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6’은 제약·바이오헬스분야 핵심 연구개발 주체인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의 상생협력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1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온·오프라인 협력 환경을 통해 기술 확산과 상업화 촉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휴온스는 그간 인터비즈 포럼에 참가하며 산·학·연·벤처·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주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유망 파이프라인의 적극적인 기술도입(License-in)과 벤처기업 대상 지분투자를 단행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경미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산·학·연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온 휴온스의 오픈이노베이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망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 식 오픈이노베이션은 잇따라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의료기기·에스테틱·건기식 등의 영역에서 20년 간 연평균 17% 성장, 지난해 말에는 연결기준 매출 6208억원, 영업이익 456억원 등을 기록했다. 특히 적극적인 외부 협업을 통해 안구건조증 점안제 '클레이셔'(연세대학교 헙업) 등을 개발,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건기식 부문에서는 메노락토(갱년기 여성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효자 상품이다.
조영갑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