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김지문 기자]
카카오 노사 임금협약이 최종 타결됐다. 지난 6월 10일 첫 부분파업에 들어간 이후 약 2개월만의 일이다.
7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는 “조합원 대상 임금협약 합의 투표가 완료된 상황이고, 조인식 등의 절차만을 남겨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금협약 확정으로 연봉 총액은 재원 기준 6.3% 인상되며, 특별격려금 3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카카오 노조는 경영진 임금 인상률과 근로자 임금의 격차를 문제삼으며 지난 6월 10일 창사 이래 최초 부분파업에 나섰다. 수 차례 교섭과 파업 끝에 노사는 지난달 30일 임금 교섭 잠정 합의안을 정리하고 합의를 마무리지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교섭을 통해 마련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파업을 시작한 카카오뱅크를 포함해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의 카카오 계열사 노조들의 교섭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김지문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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