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오대웅 기자] 부산시가 올가을 인공지능(AI)과 음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부터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이 참여하는 대형 음악 축제까지 잇따라 열리며 가을 부산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9~11일 벡스코서 ‘부산 AI 페스티벌’ 첫 개최
부산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부산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6 K-ICT WEEK in BUSAN’과 연계해 추진되며, 시민들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휴머노이드·반려로봇 조종, AI 스마트글라스, AI 창작활동, 증강현실(AR) 스포츠,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AI 퀴즈 골든벨, 생성형 AI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는 무료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국내외 99개 팀 대거 출연
이어 국내외 뮤지션 99개 팀이 출격하는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에는 해외 록밴드를 비롯해 송골매, 잔나비, 장범준 등 국내 대표 뮤지션과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항 및 부산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야간 음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신진 뮤지션 전용 무대를 조성해 축제 열기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오대웅 기자 mcodw0005@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