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로 거실 습도·공기질 관리하는 '하이드로타워 맥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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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로 거실 습도·공기질 관리하는 '하이드로타워 맥스' 출시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6.10.1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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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대 850cc 가습 성능…30~40평대 아파트 거실 겨냥
정수·살균·청정·건조 4단계 위생관리 적용…출하가 239만원
LG전자 신형 가습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맥스 (사진=LG전자)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넓은 거실의 습도와 공기질을 동시에 관리하는 프리미엄 가습·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보다 넓은 공간에 대응하는 공기청정 성능과 공간맞춤 AI 가습 기능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습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18일 프리미엄 가습·공기청정기 신제품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맥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건조한 환절기를 타깃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은 정수 가습 기술과 AI 기반 습도 조절 기능, 강력한 공기청정 성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과 환절기에는 가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고, 그 외 계절에는 공기청정기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신제품에 '공간맞춤 AI 가습'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AI가 실내 공간의 크기와 온도 등 환경을 분석해 적절한 가습량을 판단하고, 사용자가 직접 가습량을 조절하지 않아도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가습 성능도 강화했다. 시간당 최대 850cc의 가습량을 제공하며, 4.5L 용량의 스테인리스 물통을 탑재했다. 일반 가습모드 중풍 기준 최대 18시간 연속 가습이 가능해 물 보충에 따른 번거로움을 줄였다.

공기청정 면적은 약 66㎡(약 20평)로, 일반적인 국내 30~40평대 아파트 거실을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실내 먼지 감지 센서를 통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위생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신제품은 정수 필터로 거른 물을 100℃로 가열·살균한 뒤 초음파 방식으로 분사하는 정수 복합식 가습 기술을 적용했다.

청정 필터를 통과한 공기를 가습에 활용하며, 사용 후에는 내부에 남은 물을 회수하고 자동으로 건조한다. 

취침 시에는 26dB 저소음 모드와 조도 센서를 활용한 자동 소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제품 하단에는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히든휠을 적용했다.

하이드로타워 맥스의 가격은 239만원이다.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정기적인 전문가 관리와 함께 구독 3년 차에 제품 내부를 완전히 분해해 세척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가습가전 제품군을 확대했다. 넓은 거실에는 하이드로타워 맥스를, 안방 등 개별 공간에는 기존 하이드로타워를, 가습 기능에 집중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정수·살균·건조 기능을 갖춘 하이드로에센셜을 제안하는 식이다.

홍순열 LG전자 에어케어사업담당은 "빈틈없는 위생관리 기술과 강력한 공기청정 성능으로 실내 공기질을 사계절 내내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주는 하이드로타워 맥스를 앞세워 프리미엄 가습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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