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중형 SUV '씨라이언 6 DM-i'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누적 출고량 1000대를 넘어섰다.
5일 BYD Auto 서초 전시장에서는 류쉐량 BYD 아태지역 총경리와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번째 차량 인도식이 열렸다.
공식 딜러사인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 이날 "씨라이언 6 DM-i 1000대 출고라는 성과는 BYD의 기술력과 제품의 가치를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 한 분 한 분의 신뢰의 결과"라며 "DT네트웍스는 이러한 신뢰가 확장될 수 있도록 고객이 믿을 수 있는 모빌리티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인지도와 선택지가 부족했던 국내 PHEV 시장에서 씨라이언 6 DM-i는 전력 구동 중심의 독자 기술(DM-i)을 앞세웠다. 일상 도심 주행에서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을 유지하고 장거리 이동 시에는 엔진을 병용해 충전 부담을 덜어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끌어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씨라이언 6 DM-i는 지난 8월 첫 출고 이후 10월까지 3개월 연속 수입 PHEV 모델별 월간 신규 등록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BYD코리아 관계자는 단기적 실적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계자는 "당사에선 단기적인 월별 실적에만 집중하기보다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서비스 네트워크와 사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이 차량 구매부터 보유까지 전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 단위의 연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