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2012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장은 올해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앞두고 외국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자연보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대한민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정책을 전 세계에 알려, 경제 위기에 빠져있는 유럽국가에게 새로운 지침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12년은 전세계 환경 정책의 방향 결정에 있어서 중요한 해인만큼,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새로운 시대의 환경과 관련된 논의의 장을 제공하여 국가간 협약에서부터 해당국 정부의 정책까지 기초를 제공하는 회의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 환경보전과 경제성장의 융합의 흐름에 맞춰 2008년 우리 정부가 국정 방향으로 처음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글로벌 아젠다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의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EUCCK 회원과 단체들에게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전 세계인의 환경축제가 되고 지구환경문제 해결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총회 개최 9개월을 남겨두고 국내외와 온오프라인 공간을 망라하는 전 영역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펼쳐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실현할 예정이다.
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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