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자동이체·우리 CUBE론 등 중기 특화 대출 신청 고객限…최대 연 0.4% 대출 금리우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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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국민연금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을 도입한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금리우대를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국민연금보험,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을 도입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최대 연 0.4%P 우대한다고 8일 밝혔다.
우대 대상은 4대 사회보험을 가입하고 우리은행 계좌를 자동이체 계좌로 등록한 고객 중 신규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이다.
우대율은 자동이체 등록된 4대 사회보험 건당 연 0.1%포인트이고, 3개 이상을 등록하면 연 0.4%포인트이다.
우대 적용 상품은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특화 상품인 ▲우리CUBE론 ▲우리가맹점파워통장대출 등이다.
우리은행 중소기업전략부 김대령 과장은 “4대 사회보험을 도입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금리 우대 등 생산적 금융을 지원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더 큰 금융을 실현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과 유망기술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396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보증료 우대, 협약보증대출 등 2조원의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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