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이 2016년 4월 론칭한 아이탐(iTOM)이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이후 2년만에 특허를 취득했다. 아이탐은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특허청은 2018년 1월 15일자로 아이탐의 ‘전체 프로세스’와 ‘이관고객 자동분배 및 자동회수’에 대해 특허 결정을 내렸다.
아이탐은 포화상태에 있는 한국보험 시장에서 전속 설계사 채널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개발됐으며, 실질적인 소비자보호를 구현하고 고객의 욕구에 맞는 재정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설계사들은 이를 통해 영업활동의 과정부터 결과까지 모든 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해 체계적으로 관리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ING생명은 디지털 전략 차원에서 아이탐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새로운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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