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섬유·의복 주에 주목…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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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섬유·의복 주에 주목…유안타증권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1.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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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국내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달러 인덱스가 90포인트(p)대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안타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미국의 소비 경기 회복 역시 펀더멘털 측면에서 이같은 조건을 형성하는데 힘을 보탰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다만, 최근 달러 가치의 하향 안정화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 무역수지 적자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달러 약세 흐름과 산업재의 주가 흐름은 상당히 유사한 추이를 형성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소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소비재 수입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미국의 소비재 수입액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지표 중 하나가 베트남의 섬유·의복 수출 동향이다. 베트남의 섬유·의복 수출은 우리나라의 해당 업종 벨류에이션 추이와 매우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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