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2018년'KDB Global Challengers 200'대상기업 6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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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2018년'KDB Global Challengers 200'대상기업 60개사 선정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8.07.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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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중견·중견기업 60개사 선정, 2.5조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 가동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13일 'KDB Global Challengers 200'프로그램 1차년도 지원 대상기업으로 예비중견·중견기업 6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비중견은 설립 7년 초과 및 매출액 300억 초과 중소기업을 말한다.

<산업은행 >

'KDB Global Challengers 200'프로그램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시장개척과 해외진출을 지원해 한국경제의 허리를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2022년까지 우수 기술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예비중견·중견기업 200여개를 선정,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중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중견기업과 성장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산업은행은 내부전문가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한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성장잠재력, 재무·경영안정성, 독립성, 사회공헌도 등을 심층 평가했다.

「KDB Global Challengers 200」프로그램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2.5조원 규모의 전용 특별자금 지원과 아울러 M&A·컨설팅 등 산업은행 내 전문가 그룹에 의한 체계적인 경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위원회_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련부처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과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해주신 기업과 도움을 주신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언급하고, “산업은행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이자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KDB Global Challengers 200」프로그램 선정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은행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KDB Global Challengers 200」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정책「중견기업 비전 2280」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도가 우수한 기업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환경 조성의 토대 마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중견기업 비전 2280은  2018. 2. 5 산업통상자원부 발표한 중견기업 지원 정책으로 2022년까지 매출액 1조원 이상, 혁신역량이 우수한 중견기업인 ‘월드챔프 1조 클럽’ 80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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