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폐 휴대폰을 모아 지역아동센터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그린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IBK기업은행 영업점에 폐 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하여 보다 많은 고객들이 폐 휴대폰을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아진 폐 휴대폰은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되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에 전액 사회공헌 단체인 드림투게더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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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les 운영총괄 남규택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 휴대폰 수거 체계 구축 등 후속 발전 방향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진정한 사랑 나눔 활동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양사의 인프라와 강점을 활용해 국민적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드림투게더는 기업들이 가진 자원과 재능을 소외된 지역 아동들에게 나누어주는 기업간 사회공헌 네트워크 활동으로 현재 KT를 비롯 총 24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김병태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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