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제과점 등에서 판매되는 양산빵 제품에 대한 유전자변형식품(이하 GMO) 표시 실태 조사결과, GMO표시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원재료 표시에서 GMO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특히, 빵류 제품의 원재료 표시 중 GMO표기 뿐만 아니라 원산지 표시도 미비하여, 소비자로서는 구입하는 빵이 GMO 원재료를 사용하였는지, 어느 국가에서 수입된 원재료인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총회 한국시민네트워크”(이하 "MOP7 한국시민네트워크“)의 참여단체로 GMO 표시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연대하여 전개하고 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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