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0만원 미만 선물세트 출시...귀성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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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0만원 미만 선물세트 출시...귀성객 공략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09.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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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통해 가격 심리 저항선 10만원 밑으로 낮춘 ‘제주옥돔갈치세트’ 등 눈길
이마트가 판매하는 한우 정육세트 사진.
이마트가 판매하는 한우 정육세트 사진.

이마트가 명절을 앞두고 개인고객을 공략해 가성비를 갖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카드할인을 통해 선물세트의 심리적 저항선인 10만원 미만으로 판매가를 낮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특선 영광참굴비 1호(1kg/10미)’를 카드행사가 9만9000원에, ‘제주 옥돔갈치세트(옥돔 650g, 갈치 650g)’는 카드행사가 9만9400원에 선보인다.

또, ‘나주 전통배 VIP(배 10입 이내)’, ‘사과 VIP(사과 12입)’를 각 5만9800원에 선보이고 샤인머스켓, 메론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샤론세트(샤인머스켓 2송이, 머스크 메론 2통)’는 6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이마트 미트센터 사전 물량비축 및 자체 소분을 통해 판매가를 10만원 밑으로 낮춘 ‘한우 정육세트(한우 불고기 1.4kg, 한우 국거리 0.7kg, 양념소스 2팩)’는 카드행사가 8만820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5~10만원대 선물세트는 받는 사람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성의를 표현하기 좋은 가격대라는 인식이 기저에 깔려 있어 명절이 다가올수록 매출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5~10만원대 선물세트 진열을 강화하는 등 고객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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