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통장과 알뜰폰 요금제 가입까지 모바일 앱으로 관리
한편 국민은행 KB스타뱅킹 월간 이용자 수 1200만명 넘어
[녹색경제신문 = 정지원 기자] KB국민은행이 모바일앱 서비스를 확대한다. 모임통장부터 알뜰폰 요금제 가입까지 자사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만들면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이번 KB스타뱅킹 서비스 개선 사항은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는 KB스타뱅킹 홈 화면에서 ‘KB모임통장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KB모임통장 서비스는 별도 계좌 개설 없이 기존에 이용 중인 입출금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KB모임통장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KB스타뱅킹 홈화면 하단에 모임통장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모임통장을 클릭하면 전용화면으로 연결돼 ▲모임원 초대 ▲정기회비 설정 ▲거래내역 확인 등이 가능하다. 출금 PUSH 알림도 신설해 모임통장에 참여 중인 모임원은 해당 계좌의 출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다음으로 비금융 서비스에서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 Liiv M과 연계해 KB스타뱅킹에서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는 KB스타뱅킹 요금제를 최근 출시했다.
지난 3일 KB Liiv M이 출시한 ‘KB스타뱅킹(공공서비스) LTE 15GB+’ 요금제는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 및 개통이 가능하다. 고객은 다른 채널에 접속할 필요 없이 KB스타뱅킹 내 테마별 서비스 중 ‘통신’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매월 1회씩 최대 24개월간 전용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할인 적용 시 월 2만200원에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허브(Hub) 플랫폼으로서 금융소비자 편의 및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KB스타뱅킹 내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스타뱅킹은 월간활성고객(MAU, Monthly Active User) 1240만 명을 돌파한 KB국민은행의 핵심 플랫폼이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의 70여 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금융권 내 대표적인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여론·시장 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소비자가 꼽은 정기적·생활 필수 금융 앱' 순위에서 KB스타뱅킹은 1위인 토스뱅크와 2위 카카오뱅크 바로 뒤인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정지원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