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news/photo/201909/214758_216671_5458.jpg)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지난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8개 신흥국 금융관계자를 초청해 자본시장 정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된 이번 연수는 3년 간 매년 1회 개최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카메룬, 엘살바도르, 인도네시아, 이라크, 요르단,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등 자본시장 당국자 21명을 대상으로 경제성장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한국형 자본시장 모델 등에 대한 강의와 한국의 대표기업 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각국 연수생이 자국 상황에 적합한 자본시장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연수사업이 한국과 대상국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한국의 해외 자본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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