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자산운용-친친디산업개발, 부동산 개발사업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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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자산운용-친친디산업개발, 부동산 개발사업 협력 MOU 체결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1.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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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자산운용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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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그룹 계열사 바로자산운용(대표 신상현)은 지난 7일 부동산개발 플랫폼 회사 친친디산업개발(대표 신상현)과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사업을 포함한 임대주택사업의 개발펀드 조성 및 금융 조달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위한 공동 사업수지분석 및 사업계획수립 추진, 사업지 발굴과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부동산 개발사업 등 상호 교류협력 부분 확대, 바로자산운용의 펀드 조성, 금융 조달, 금융전략 개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추진 시 사업수지 분석 및 CPM은 친친디산업개발이 수행하고, 펀드 조성, 금융 조달, 금융전략 개발 등은 바로자산운용이 수행하게 된다.

바로자산운용 관계자는 "통상 지주들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금융 부분인데, 바로자산운용을 통해 개발펀드를 조성하거나 금융주선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할 경우 원활한 사업추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양사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포함한 임대주택 개발펀드 조성을 위해 원스톱 FS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사업성 검토에 소요되는 시간이 현격히 줄어들고, 개발 자금 및 사업관리 일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 외에 바로금융부문의 바로저축은행과 바로투자증권 관계자도 참석했다.

바로자산운용 관계자는 "바로자산운용과 바로금융그룹이 금융 측면을 담당하고 친친디산업개발이 사업수행측면을 담당하면 사업추진 프로세스가 일원화돼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고, 성공율이 높아질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바로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23일 영업인가 이후 사모펀드 설정 및 금융자문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영업인가 이후 약 1년 간 11개의 펀드설정(총 자산기준 약 2038억 원)과 금융주선 조달액 누적 1조 원을 달성해 인가 첫해 흑자를 실현했다.

친친디산업개발은 지난달 23일 서울시 담당자와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주최하며 역세권 청년주택개발 포럼을 준비 중이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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