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코엑스 푸드위크에서 한국 소스의 우수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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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코엑스 푸드위크에서 한국 소스의 우수성 소개
  • 백승훈 기자
  • 승인 2016.11.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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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 세계 식품 트렌드를 선보이는 ‘코엑스 푸드 위크’에 참여해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2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11회를 맞은 역사 깊은 식품 박람회다.

aT가 운영하는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은 ‘한국의 장, 세계인의 식탁으로’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우리나라 전통 장류가 가진 지난 1000년의 레시피를 돌아보고, 현대인의 건강과 입맛을 책임지는 트렌드를 소개하며 나아가 세계 속에 우뚝 선 우리 전통장의 미래를 보여줄 전망이다.

주요 전시 콘텐츠로는 먼저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음식에 사용되는 비법 소스와 보관하기 좋은 건조형, 큐브형 소스를 선보인다. 또한 문화 트렌드인 혼밥족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질 간편 소스, 저염·성분 강화 제품 등도 준비했다. 아이와 동반하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교육적 차원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표 부대 행사로는 유명 쉐프, 명인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 첫 날인 2일에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해진 이원일 쉐프가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3일에는 이재훈 쉐프, 4일에는 서현명 쉐프, 5일에는 최형진 쉐프가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유명 쉐프 외에도 진장의 기순도 명인, 어육장의 권기옥 명인 등 전통장 명인과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aT는 "이번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은 우리 전통장의 우수성과 다양한 소스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우리 전통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별기업관에는 샘표식품, 몽고식품, 별미식품, 신송식품, 움트리 등 5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기본 소스 외 백된장, 퓨전고추장 등 색다른 소스로 국내외 바이어와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백승훈 기자  shbaek12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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